배재고 방문? 기사 보고서야 안 광주일고... 서울교육청 "일정 조율 예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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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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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폄훼 응원의 피해를 당한 광주일고 측이 가해 학교인 배재고의 1일 방문 사과 예정 소식을 언론 보도 후에야 인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일고와의 사전 소통 없이 배재고의 방문 일정이 언론에 전달된 셈인데, 결국 광주일고는 "학생들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며 당장의 방문을 고사했다.
배재고가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할 것이라는 보도는 전날(6월 30일)부터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계에 따르면" 등의 인용 방식으로 여러 언론을 통해 이뤄졌다. 일부는 "오늘(7월 1일) 오전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광주일고 측은 언론 보도 이전에 배재고로부터 공식 방문 의사를 전달받지 못했고 되레 보도 후 배재고 측에 연락해 어떤 상황인지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지금 시험 기간이기도 하고 야구부 선수들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나중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자", "일방적으로 오늘 출발하지 마시라" 등의 광주일고 측 의사가 배재고 측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후인 이날 오전 "양교 학생 보호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배재고는 언제든 직접 방문해 사죄할 의사가 분명하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방문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배재고는 광주일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광주일고 측과 협의해 향후 방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재고 측은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측에서 먼저 밝혔고 광주일고가 거절했다는 것만 안다"며 "경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배재고가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할 것이라는 보도는 전날(6월 30일)부터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계에 따르면" 등의 인용 방식으로 여러 언론을 통해 이뤄졌다. 일부는 "오늘(7월 1일) 오전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광주일고 측은 언론 보도 이전에 배재고로부터 공식 방문 의사를 전달받지 못했고 되레 보도 후 배재고 측에 연락해 어떤 상황인지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지금 시험 기간이기도 하고 야구부 선수들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나중에 시간과 장소를 정하자", "일방적으로 오늘 출발하지 마시라" 등의 광주일고 측 의사가 배재고 측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후인 이날 오전 "양교 학생 보호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배재고는 언제든 직접 방문해 사죄할 의사가 분명하나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방문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배재고는 광주일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광주일고 측과 협의해 향후 방문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재고 측은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측에서 먼저 밝혔고 광주일고가 거절했다는 것만 안다"며 "경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211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