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 출연했던 배재고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빚었던 스타벅스를 언급한 조롱 응원으로 도마에 올랐다. 그 여파가 '불꽃야구' 본방에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배재고와 광주일고 경기가 열렸다. 해당 경기에서 배재고는 6-2로 4점 앞선 8회 초 공격 기회 때 상대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을 외쳐 논란을 빚었다.
스타벅스는 최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인 '탱크데이' 이벤트로 뭇매를 맞아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정용진 회장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 바 있다. 스타벅스에 가라는 배재고 응원은 광주에 연고를 둔 상대 선수들들을 사실상 조롱한 것.광주일고 측이 반발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 진행된 경기는 배재고의 7-2 승리로 끝났지만, 부적절한 응원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문제가 된 배제고 야구팀은는 불과 약 3주 전 '불꽃야구' 생중계에 출연하며 야구팬들에게 고교 기대주로 주목받은 터다.
지난 7일 배재고는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플러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 출연해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불꽃 파이터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해당 경기는 생중계에 이어 편집을 거친 본방송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배재고의 부적절 응원 논란이 추후 본방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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