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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사회적 책임 위해 힘쓸 것"

무명의 더쿠 | 11:59 | 조회 수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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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하이브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하여'를 주제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팬·아티스트·구성원·파트너사·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의 성장 과정에서 이룬 성과를 미래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고객(팬) 경험 개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를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 아티스트 권익 보호와 팬 서비스 고도화 지속…불법상품 판매 게시물 40여만 건 적발·위조 상품 2만여 점 압수 

먼저, 하이브는 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만큼, 팬 경험 혁신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소통 체계 강화에 집중했다. 아티스트의 오프라인 이벤트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위버스 스팟'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위버스컴퍼니 내 고객경험(CX) 전담 조직을 신설해 고객 의견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티스트와 도시 인프라를 연계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지속 확대하며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범위를 넓혔다.

또 팝업 스토어 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환경 영향을 고려해 리사이클 소재를 일부 적용한 응원봉을 출시하는 등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팬 경험 확대에도 힘썼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하이브는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단속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악성 게시물 유포와 사생활 침해 등 각종 불법 행위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아티스트 IP의 지적재산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방지 활동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및 불법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Amazon) 등과 협력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내 불법 상품 판매 게시물 40여만 건을 적발했으며, 오프라인 단속을 통해 2만여 점의 불법 상품을 압수했다.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위조 상품에 대한 세관 단속을 지원하고, 해외 무허가 팝업스토어 및 이벤트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아티스트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팬의 개인정보 및 회사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관련 법률의 제·개정과 대내외 업무 환경 변화를 반영해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하이브 보안규정'과 관련 보안 지침을 개정했다.

■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ISO 45001 인증 취득 및 EHS실 신설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 하이브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1월에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EHS(Environment, Health, Safety)실을 신설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구성원이 유연하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이 음악과 공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조직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컬처데이(Culture Day)'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했으며, 가족 초청 행사를 연 2회로 확대해 구성원의 소속감과 만족도 제고에 힘썼다. 

아울러 타운홀 미팅과 '씽크 포워드(Think Forward)' 세션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 전략, 주요 정책,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 어워즈를 운영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구성원의 성장 동기를 높이는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청렴한 비즈니스 문화 정착과 구성원의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정책을 제정해 배포했으며, 파트너사 권리 보호를 위한 하도급거래 가이드라인과 청탁금지법 준수 지침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과 파트너사가 함께 법규를 준수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LOVE MYSELF' 캠페인 마무리,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됐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와 글로벌 기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썼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전개된 빅히트 뮤직과 방탄소년단의 'LOVE MYSELF' 캠페인은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며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2025년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약 93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방탄소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에서 K-팝 그룹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최초의 청년 친선대사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니세프와 함께 글로벌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론칭했다. 엔하이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관리본부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영유아 수면조끼 지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하이브 뮤직그룹 APAC 산하 6개 레이블은 홍콩 대형 화재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연대를 실천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방글라데시 지역에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에코빌리지 프로젝트를 4년째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46만 그루의 맹그로브를 식재하며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했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탰다. 

하이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올해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 전략인 '하이브 2.0'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5/00000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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