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 전 스타시절부터 항상 프로게이머 팬덤은 있어왔는데
최근 1~2년사이부터는 정말 아이돌팬덤 같은 형태로 커지고있는 모습이 보이는것같더라.
우선 예전과 달리 직관 하기가 정말 편해졌어
예전에는 낮부터 달려와서 줄서서 기다리고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관람했어야했는데
각 경기자들 퀄리티도 좋아지고 대부분의 종목들의 유료화하면서 여덬들도 편하게 티켓팅해서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더라
선수석과 거리도 가까운편이라 실제로 대포카메라 들고 관람하는 팬들도 많더라구
예전부터 방송 끝나면 선수들하고 팬미팅이 있긴했는데
이렇게 야외에서 그냥 퇴근길에 붙잡고 하는느낌이었어
최근에 오버워치 대회같은 경우에는 승리팀은 경기 끝나고 팬미팅을 방송사가 직접 마련해줘서
이렇게 테이블도 1층로비에 마련해주고
그러다보니 이런 아이도루 돋는 대포짤이랑 팬서비스도 잘나오더라
실제로 오버워치는 요새 직관가보면 여덬이 90프로... ㄷㄷㄷ
그리고 덕질할 콘텐츠도 많아진게 요새는 트위치같은 개인방송을 프로게이머들도 경기 없을때 자주 돌리면서 수익도 얻는지라
돌덕들 V앱 보듯이 바로바로 소통도 가능하고 개인캠도 보고
이건 옛날부터 있던거지만 방송사에서도 덕질할 수 있는 서브콘텐츠를 계속 계속 만들어줌 ㅋㅋㅋ
선수들 데리고 인터뷰하면서 짤 만들어주고 직관때는 막 선수 브로마이드도줌 ㅋㅋㅋ
쓰다보니 뭔가 영업글 같긴한데 쨌든 덕질하기 좋아지는게 신기해서 써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