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이게 로맨스물 男주인공 말투가 맞을까?”…멋진 신세계 연 허남준

무명의 더쿠 | 06-26 | 조회 수 1442
ipPXjw

배우 허남준




“이게 로맨스 남자 주인공 말투가 맞을까요?”



지난 20일, 전국 시청률 11.8%로 마무리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주인공 차세계 역을 맡은 배우 허남준(33)이 촬영을 시작하며 감독과 작가에게 던진 질문이다.


허남준은 “말투가 워낙 직설적이고 가감 없는 편이라 연기하며 고민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다 계산된 대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렇게 거칠게 표현하던 인물이 한 여성 앞에서 무너지며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을 통해 차세계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길을 지나가면 알아봐 주는 분들이 많아졌고, 연락 안오던 지인들도 ‘잘봤다’고 하더라”고 운을 뗀 그는 “차세계는 본질이 나쁜 사람은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 갑옷을 단단히 입고, 어릴 적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결핍이 있을 뿐”이라면서 “그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대하는 신서리가 신경 쓰이고 거슬릴 수밖에 없다. 차세계 입장에선 그런 부분에서 신서리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세계의 몇몇 대사도 널리 회자됐다. “나랑 두근두근 하자”, “나 정도 되는 남자가” “너한테 이거는 로또보다 더 귀한 기회야” 등이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남다른 대사 소화법을 묻는 질문에 “평소 말투도 차세계처럼 능글맞은 편이라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떤 그는 “재미있는 대사가 워낙 많아 하나만 꼽기 어렵다. 제 말투와 주변 사람들의 말투를 참고하며 차세계만의 화법을 만들어갔다”고 전했다.



myMDzu

‘멋진 신세계’ 속 차세계




‘멋진 신세계’를 통해 허남준이라는 배우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는 이들이 적잖다. 하지만 그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무명 시절을 버텼다. 


2019년 영화 ‘찻잔처럼’으로 데뷔한 후 단역과 조연을 오갔고, 드라마 ‘혼례대첩’의 정순구, ‘스위트홈’의 강석찬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드라마 ‘유아 아너’에서 빌런 김상혁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그는 지난 7년 간 영화·드라마만 23편에 출연했다. 


그리고 ‘멋진 신세계’를 통해 완연한 주연 배우로 거듭난 그는 이미 차기작인 ‘고래별’을 촬영 중이다. 배우 최우식, 문가영 등과 함께 하는 이 작품에서는 독립운동가 송해수 역을 맡았다.


“경성을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독립운동 등 3가지를 병행하며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에요. 어릴 적 가족이 다 몰살 당하고 복수를 꿈꾸지만, 그러면서도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하며 지키고 싶은 사람도 만나게 되죠. 원작 웹툰이 인기가 높아 부담감이 크지만 잘해내고 싶습니다. 차세계와 비교하면 훨씬 어른스러운 친구예요.”



안진용 기자


https://v.daum.net/v/2026062605051912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최초의 목격자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 17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월드컵] '왜 조 3위인가?' 답 못한 홍명보…"최악 시나리오로 갔다" "데이터로도 이유 찾기 쉽지 않아"…정신·심리·환경 요인 언급
    • 09:50
    • 조회 329
    • 기사/뉴스
    8
    • 술자리에서 윤가이 챙기는 서강준.x
    • 09:48
    • 조회 1468
    • 이슈
    3
    • 실시간 스페인 1 : 0 우루과이
    • 09:48
    • 조회 1046
    • 이슈
    16
    • 어리둥절해하면서도 팬서비스 요청 진짜 열심히하는 에픽하이
    • 09:48
    • 조회 335
    • 유머
    1
    • [월드컵] FIFA, 이집트-이란전 성소수자 상징 무지개 깃발 허용
    • 09:48
    • 조회 294
    • 기사/뉴스
    2
    • 소지섭의 '김부장'도 통했다…첫방부터 9.5% '청신호'
    • 09:47
    • 조회 231
    • 기사/뉴스
    1
    • [단독] 정부, 반도체 물 부족 대책 있나… 호남 농업용 저수지서 끌어올 판
    • 09:46
    • 조회 725
    • 기사/뉴스
    31
    • 홍명보호 결국 짐 싸나…32강 진출 확률 36%로 또 추락, 87%→53%→36%
    • 09:46
    • 조회 674
    • 기사/뉴스
    6
    • 꼰대희에서 리센느 원이 ”누군지 말은 안하겠지만, 연예인병 걸릴 거 같은 멤버“
    • 09:44
    • 조회 1412
    • 이슈
    8
    • 폴리마켓, 韓 월드컵 32강 확률 '56% → 30%' 급락.... 경우의 수 '빨간불',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 61%…투자자들 "32강 쉽지 않다" 전망 우세
    • 09:44
    • 조회 125
    • 기사/뉴스
    • 헤밍웨이 저택에 살고있는 고양이들.jpg
    • 09:43
    • 조회 1087
    • 이슈
    7
    • 스페인 1:0 리드중
    • 09:43
    • 조회 1319
    • 이슈
    17
    • "베트남 결혼이주민과 유학생이"...자금 세탁 일당 검거
    • 09:42
    • 조회 411
    • 기사/뉴스
    1
    • 대성 영지 열애설 터지자 주변 지인들 반응ㅋㅋㅋㅋㅋ
    • 09:40
    • 조회 2842
    • 이슈
    8
    • 요즘 일본 쪽에서 대한민국 축구를 별로 조롱하지 않는 이유
    • 09:38
    • 조회 3168
    • 이슈
    25
    • "부모 도움 없이 집 못사나요"...1인 가구는 부동산 '미생' [집 나와라 뚝딱!]
    • 09:38
    • 조회 381
    • 기사/뉴스
    2
    • 2022 월드컵때 선수 대신 레드카드 받는 벤투 감독
    • 09:36
    • 조회 1504
    • 이슈
    17
    • [속보]이란 "미군기지 타격"…美부통령 "이란의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
    • 09:32
    • 조회 1000
    • 기사/뉴스
    12
    • 실시간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확률
    • 09:30
    • 조회 4660
    • 이슈
    54
    • 한성숙 "고환율로 국민 어려워졌다? 단선적"
    • 09:29
    • 조회 809
    • 기사/뉴스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