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제외, 당일 미팅서 알아…김민재 '넓은 수비 간격' 항의"
무명의 더쿠
|
13:15 |
조회 수 3745

(생략)
하지만 이 같은 결정은 선수단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JTBC에 따르면 골키퍼 김승규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는 경기 당일 미팅에서 처음 알았다"고 밝혔으며, 전술훈련에서도 손흥민은 최전방과 왼쪽 측면을 오가며 정상적인 선발 출전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김민재의 교체 장면도 논란이 됐다. 후반 교체되는 과정에서 김민재는 두 팔을 벌리며 벤치를 향해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그를 지나쳐 김진규 코치에게만 격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김민재는 "교체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수비 간격이 벌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흥분한 나머지 감정이 섞인 행동을 한 점은 반성하고 있으며 홍명보 감독님과 코치진께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 다만 축구 팬들의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경기 후 손흥민 역시 홍 감독으로부터 특별한 설명이나 지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선수단과 감독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2494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