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참교육’ 악성민원 학부모 우진 엄마. [넷플릭스 화면 갈무리]](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6/25/0005698521_001_20260625094608887.png?type=w860)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둔 빌런 학부모 ‘우진 엄마’를 두고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은 더 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첫째 담임선생님이 갑자기 2주간 병가를 쓰셨는데 왜 그런 거냐? 보통 갑자기 병가를 쓰려면 뭔가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민원을 제기한 한 학부모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학부모는 담임교사의 병가 소식을 언급하며 사유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담임 교사의 건강 문제와 개인 사정에 해당할 수 있는 내용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해 “과도한 사생활 침해를 자중하라”는 학부모들의 질타를 받게 된 것이다.
이처럼 최근 교사들을 향한 일부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학생들을 운동장에서 운동시켰다는 이유로 학부모의 폭언에 시달리던 여교사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던 중 스트레스로 유산까지 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남 김해의 한 중학교 체육교사 A 씨는 지난해 6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수업을 마무리하며 학생들과 함께 스쾃 운동을 시킨 뒤 계속된 민원을 받았고, 신혼부부였던 A 씨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으로 불면증과 불안 증세가 심해지면서 결국 유산까지 하게 됐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학부모의 민원은 이후에도 계속됐고, A 씨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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