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한 번에 최대 10만명 사망 가능성’…베네수엘라 7.5 강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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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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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24일(현지시간) 연쇄 강진이 발생, 최대 10만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일본에서도 이날 강진이 발생했다. 베네수엘라와 일본 지진 발생 시각은 한국시간으로 약 25분 차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4분쯤 베네수엘라 산펠리페 동북쪽 24㎞ 지점,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곳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 깊이는 21.9㎞로 측정됐다. 이어 약 39초 뒤인 6시 5분 유마레 남동쪽 23㎞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 발생했다. 진원지 깊이는 10.0㎞다. 유마레는 베네수엘라 주요 정유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1차 지진 발생지와는 약 45㎞ 거리다. 20차례에 달하는 여진도 기록됐다.
USGS는 “막대한 인명 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사망자 수가 1만 명에서 최대 1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아직 공식적으로 인명 피해 규모를 발표하지 않았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으로 주요 공항이 폐쇄되고, 휴교령도 내려졌다.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인접국인 푸에르토리코를 비롯해 미국령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는 쓰나미 위협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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