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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공주이며 프랑스왕비인 잉에보리의 대비시절 3

무명의 더쿠 | 19:07 | 조회 수 902

https://theqoo.net/square/4248576664 1편

☆☆☆☆☆☆☆☆ 중세인 거 감안해주세요

전편 https://theqoo.net/square/4250473991


https://theqoo.net/square/4250350768

잉에보리가 거대한 돈을 운용하던 근원이 된 거


오빠를 구할거야(돈 펑펑 쓴다)


잉에보리는 정말 재정적 감각이 좋았던 게 남편(the a.t.m) 있을시엔 그 주는 돈 가지고 잘 굴려서 의붓아들 전쟁 배상금도 바로 쾌척할 정도였고 그 남편× 죽은 후엔 영지들 가지고 3~4배 이상 흑자를 냈었어


MFhQOa
세상에 재정에 벌벌 떨었는데 지 옆 마누라 능력 활용 못한 필리프2세(the a.t.m)


fzItJJ
그러던 중 잉에보리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전달돼


ElnNXv
베르니니의 페르세포네의 납치처럼 가족이 납치됨


언니들???? 아니

힘 좋고 키 크고 전쟁 잘 하는 오빠인 발데마르2세가 사냥 갔다 납치됨

htvism
에엥? 

우리는 중세를 낭만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실상은 왕도 납치됩니다. 아들하고 둘이 오붓하게 소수인원만 데리고 북독일로 사냥 갔다가 원한 갖고 있던 그 지역 백작이 납치함


북독일지역은 원래 덴마크영토가 아닌데 여동생 구하려 들어간 땅이니 원한이야 있었겠지 그래도 사냥중인 왕 납치를 누가 생각했겠어

발칵 뒤집히는 거야 뭐 당연한데..


일단 강력한 군주가 없으니 우왕좌왕하는 통에 점령된 북독일지역전체가 앗싸 해방이다 난리 나

지역백작에게 카톡

풀어주지마♡

풀어줄 거면 불가능한 금액 내놓으라해♡


왕과 왕세자 몸값을 알려드립니다 

은화 44000마르크입니다

은 10.29톤


아유 왕을 어떻게 헐값에 넘겨

돈 내놔


순은 10.29톤에 달하는 양으로, 한 나라의 재정을 파탄 낼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거금이었지

덴마크 왕실은 왕을 구하기 위해 온 나라의 은과 성당의 보물까지 싹싹 긁어모아 이 44,000마르크를 실제로 지불했습니다. 이때 수녀원에서 풀려나 겨우 왕비 자리를 회복했던 잉에보리(당시 프랑스 대비) 역시 프랑스에서 모은 거액의 자금을 덴마크 친정으로 보내 오빠의 몸값을 보탰습니다. 잉에보리가 보낸 은도 엄청났다고 해

이 집 남매들은 중세치곤 진짜 사이가 좋았어
앗싸 은 봐라

풀어드리지요 국왕폐하.

그런데 이제 북독일은 오지않는 조건으로요

일단 이가 갈리지만 사인하는 발데마르2세
자 중세 그 어마어마한 돈을 보낸 방법은?보면 볼수록 잉에보리가 머리가 좋았다 여겨지는 게...


보낸 방법은 아래와 같아


프랑스의 왕비였던 덴마크의 잉에보르(Ingeborg)가 은령(몸값)을 지불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시스터교회(Cistercian) 소속의 수도원 네트워크를 통해 은(스털링 마크)을 예치하고 비밀리에 국경을 넘어 이체(전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중세 역사 기록(시스터회 카르툴라리/문서 보관집)에 남아 있는 잉에보르 왕비의 구체적인 은 전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스터회 네트워크를 통한 '은(Silver)' 예치

당시 중세 유럽에서 막대한 양의 현물 은을 군사 국경을 넘어 직접 운반하는 것은 약탈의 위험이 매우 컸습니다. 잉에보르는 종교적 신뢰도가 높고 유럽 전역에 인프라를 갖추고 있던 시스터 회원들에게 자금을 의탁했습니다. 그녀는 오늘날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에 있는 테르 두스트(Ter Doest) 시스터회 대수도원에 은을 안전하게 예치(Deposit)했습니다. 

2. 수도원장들을 통한 비밀 이체와 대리 

실제 은의 이동과 왕에게로의 인도 과정은 역사적 문서 속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시스터회 문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전달되었습니다. 

  • 보안을 위한 무명 처리: 영수증과 서한에는 정치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잉에보르의 이름 대신 "이름을 밝히지 않은 프랑스의 왕비(unnamed queen of France)"로 기록되었습니다. 
  • 대리인들의 이송: 덴마크 출신의 수도원장 2명과 테르 두스트 수도원의 부원장(Prior)이 직접 개입하여, 플랑드르 수도원에 보관된 540~549 스털링 마크(Marks sterling)의 은을 납치된 덴마크 국왕 측 소유로 양도 및 이체했습니다. 

3. 몸값 지불의 결과

잉에보르 왕비가 보낸 은은 발데마르 2세의 석방을 위해 덴마크 왕가가 전 유럽에서 긁어모아야 했던 총액(44,000 은 마크)의 일부를 충당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은 덕분에 발데마르 2세는  덴마크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당대 널리 퍼진 수도회를 이용할 줄 알았던 거지

국제계좌이체라는 개념을 알았다고 봐야겠지

 하여간 이 사건으로 덴마크는 북독일에서 영향력을 잃게 돼

그렇다해도 발트해연안은 다 덴마크영토였지만...

뭐 그래도 이 돈 뿌리는 프랑스하남자가 준 왕실령에서 나왔으니까. 아마 살아 생전 알았으면 프랑스돈이 해외 나간다 펄펄 뛰었겠지만....

MFhQOa
 하여간 처남(별로 안 좋아하는)은 구했습니다



다행히도 세상 돈독 오른 남편은 죽고 없었지

MFhQ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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