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얕았는데 왜?…‘형제 2명 사망’ 곡성 물놀이장, ‘감전' 추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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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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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의 한 놀이시설.
경찰 과학수사팀이 물놀이장의 전기 설비를 살핍니다.
휴일인 어제 9살과 11살 형제가 물에 들어갔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용객/음성변조 : "옥상에 서 있는데 이제 그때 사고가 난 것 같더라고요. 이제 막 이제 소리 지르는 게 들리고…."]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종아리 정도인 25cm 깊이의 물에서 사고가 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깊지 않은 데도 형제가 동시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만큼, 감전 사고 가능성도 있는 거로 보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곡성군이 민간에 운영·관리를 위탁한 곳으로, 물놀이장은 정식 개장 전이었습니다.
사고가 날 당시에도 물놀이 시설로 통하는 문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았고, 별다른 통제가 없어 쉽게 드나들 수 있었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일 이용객/음성변조 : "업체 측에서는 개장이 됐다고, 와서 놀아도 된다고 통보를 받아서 / 거기 키오스크에서 결제까지 했어요."]
KBS는 업체 측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해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044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