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탈모약 건보 적용시 연 1797억원 필요…내달 공론화

무명의 더쿠 | 14:29 | 조회 수 1311

2025년 탈모치료비용 2900억원 ↑
생존 문제 vs 재정 악화·건보료 인상
내달 4일 대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약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주문하면서 관련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급여화가 이뤄질 경우 건강보험이 부담해야 할 재정은 본인부담률 30%일 때 연 1797억원 가량이다.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정책 토론회를 열어 제도 개선의 방향타를 잡겠다고 밝혔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실(조국혁신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사 처방이 필요한 탈모치료제 공급액은 2022년 2164억원에서 2025년 2568억원으로 매년 완연한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치료제 공급량 역시 2022년 2억9573만개에서 2025년 4억4632만개로 급증했다. 2026년 들어서도 4월까지 이미 864억원 상당인 1억5727만개 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탈모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규모는 매년 23만명에서 25만명 사이를 기록했다. 2025년 전체 환자 수 23만7009명 중 남성(13만4155명)이 여성(10만2854명)보다 많았으나, 여성 환자 비중도 전체의 약 43.4%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40대(5만3489명), 30대(5만712명), 50대(4만6539명), 20대(3만5803명) 순으로 많아 경제 활동 주축인 20~40대 수요가 과반을 차지했다.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건강보험 적용을 둘러싼 찬반양론도 팽팽하다.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확대를 찬성하는 이들은 탈모가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을 유발하는 실질적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2025년 기준 환자들이 지출한 약값과 진료비 합이 2900억원을 웃도는 상황에서, 이를 생존의 문제로 보고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암 등 중증 환자를 위한 재정도 부족한 상황에서 노화·유전성 탈모까지 보장하는 것은 건강보험 제도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보장 확대가 위급한 환자의 피해나 국민 전체의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2025년 전문의약품 공급액을 기준으로 본인부담률을 30%로 설정해 단순 계산하면 건강보험공단이 약 1797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50%로 설정하면 약 1284억원이 필요하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207987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7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22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옌스 선수 근황?! 직접 만나고 놀랐습니다
    • 16:33
    • 조회 12
    • 이슈
    • 2026-27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 VISUAL PHOTO | RUKA & PHARITA
    • 16:33
    • 조회 3
    • 이슈
    •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ICONIC BY MISTAKE' 멜론 일간 추이...jpg
    • 16:32
    • 조회 60
    • 정보
    • 아파트 거주 2030 소개팅 앱 생김
    • 16:32
    • 조회 298
    • 이슈
    5
    • 어제자 양일 국립콘 13만 2,000명 관객 동원한 사시하라 리노가 프로듀싱한 일본여돌 =love(이코러브)
    • 16:31
    • 조회 95
    • 이슈
    • 케톡에서 학종이 같다고 플 탔던 하츠투하츠 쇼케 의상.jpg
    • 16:31
    • 조회 408
    • 이슈
    2
    • [KBO] @@ 그저 그런 선수가 되는 게 무섭다
    • 16:30
    • 조회 438
    • 유머
    4
    • 마마무 '4 Flowers' 멜론 일간 추이...jpg
    • 16:29
    • 조회 117
    • 정보
    2
    • [단독] 카카오, '깜빡 잊은 기프티콘'도 95% 돌려준다...환불 규정 개편
    • 16:29
    • 조회 184
    • 기사/뉴스
    • 축구 역사상 최악의 20초.youtube
    • 16:29
    • 조회 167
    • 유머
    • 남자가 말하는 여자들 질투하는 포인트
    • 16:26
    • 조회 1491
    • 이슈
    38
    • BTS 티셔츠 사업 미끼로 1억대 편취…유명 음악지 발행인 '집행유예'
    • 16:25
    • 조회 673
    • 기사/뉴스
    8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네드가 소개하는 스파이디 트래커
    • 16:23
    • 조회 170
    • 유머
    • 농심, 중국서 '농담곰' 입힌다···신라면·짜파게티 한정판 출시
    • 16:23
    • 조회 939
    • 기사/뉴스
    13
    • 첫째를 대치동키즈로 키웠던 김성은 (사교육과 재능에 관하여,,,)
    • 16:23
    • 조회 2268
    • 유머
    28
    • 티아라 'DAY BY DAY' 멜론 일간 추이...jpg
    • 16:23
    • 조회 209
    • 정보
    3
    • 오피셜히게단디즘 <Pretender> 멜론 일간 추이
    • 16:23
    • 조회 150
    • 이슈
    • 체조경기장 콘서트 매진 기록 보유한 1세대 아이돌 그룹들
    • 16:22
    • 조회 993
    • 이슈
    11
    • 최준성 '가짜사랑' 멜론 일간 추이...jpg
    • 16:21
    • 조회 179
    • 정보
    • 2025-26 박서진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앵콜 공연 취소 (핸드볼 경기장)
    • 16:21
    • 조회 1512
    • 정보
    3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