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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상풍의 오해와 진실

무명의 더쿠 | 20:17 | 조회 수 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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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상풍에 감염되면 사망으로 이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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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은 혐기성 균인 파상풍 균이 피부 외상을 통해 혈관 내부로 침입하여 일으키는 급성 질환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보통 농촌 등에선 농기구에 찔리거나 베인 뒤 며칠 뒤 시름시름 앓다가 죽은 사람들이 마을마다 꼭 한 명 이상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숨진 사람들은 백중백 파상풍 감염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파상풍에 감염되는 이유는 이렇다. 파상풍균이 서식해 있는 흙이나 녹슨 물건이 상처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파상풍이 발생하는데, 이 세균은 체내에서 독을 뿜어낸다. 그런데 이 독이 청산가리, 폴로늄과는 비교도 안 되는 맹독인데 kg당 치사량은 약 2.5ng(밀리그램이 아닌 나노그램이다.)이다. 70kg인 성인 남성의 치사량은 약 175ng. 이 독은 운동신경말단의 신경근접합부 억제성 전달물질의 역할을 방해하여 근육이 강직되게 한다. 이로 인해 심장마비, 호흡곤란을 유발해 환자는 숨지게 된다.


파상풍 환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숨지는데, 파상풍 균은 운동 신경을 마비시키지만 감각 신경은 그대로 살아있기 때문이다. 파상풍 혼자는 온 몸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이걸 간단히 풀면 몸의 모든 근육에 쥐가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극단적인 경우 자기 몸이 동그랗게 수축되어 그 수축력때문에 가슴이 압박되어 질식하는데, 자기 근육때문에 자기가 질식하는 고통을 온 몸으로 생생히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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