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전날 열린 G7 공식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즉석에서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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