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늘릴수록 손해" LH, 임대 손실 2.5조…영업익으로 이자 내기도 버겁다
748 4
2026.06.17 09:30
748 4
LH 임대주택 자산·공공임대 손실 추이/그래픽=이지혜
LH 임대주택 자산·공공임대 손실 추이/그래픽=이지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자산이 11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공공임대 부문 손실도 2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집권 2년 차를 맞아 3기 신도시와 매입임대 확대 등 공급 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LH 역할이 커지고 있지만 재무 부담도 함께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LH의 임대주택 자산은 2021년 92조1723억원에서 2024년 110조8851억원으로 3년 새 18조7128억원 증가했다. 공공임대는 공급 이후에도 장기간 보유·운영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공급 물량이 누적될수록 LH가 관리해야 하는 자산 규모도 불어나는 구조다.

 

실제 LH는 공공 임대 공급의 절대량을 차지한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수는 197만2358가구에 달한다. 이 중 LH가 공급한 물량은 146만9340가구로 전체 74.4%를 차지한다.

 

공공임대 관련 LH의 손실 규모도 빠르게 불어나는 추세다. 공공임대 부문 손실 규모는 2021년 1조7792억원에서 2024년 2조5216억원으로 확대됐다. 임대이익률은 -123.9%에서 -150.3%로 악화했다.

 

이같은 흐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조성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LH를 중심으로 한 공공 공급 역할도 더욱 확대되는 분위기다.

 

비아파트 공급에서는 LH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정부는 내년까지 수도권에 공공 매입임대주택 9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6만6000가구는 서울·경기 규제지역에 집중 공급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신축매입약정 사업 활성화를 위해 초기사업비 지원과 공사비 지급체계 개선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LH 공급 확대·개혁 현황/그래픽=최헌정

 

 

문제는 공공임대 확대에 따른 부담이 LH 재무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간 LH는 택지 판매와 분양주택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공공임대 부문 손실을 보전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개발 부문의 수익성이 둔화하면서 공공임대 손실을 보전해 온 '교차보전' 구조도 한계에 직면하는 모습이다.

 

 

 

LH는 지난해 영업손실 6413억원을 기록하며 2009년 통합 출범 이후 처음 적자를 냈다. 총부채는 173조6567억원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예산정책처는 LH의 이자보상배율도 2021년 2.15배에서 2024년 0.2배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 이익만으로는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LH를 둘러싼 개혁 논의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와 LH 혁신위원회는 조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발 기능과 토지 관리 기능 분리, 사업 구조 조정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는 LH 조직 개편을 통해 공급 확대와 재무 건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숙제를 동시에 풀어내야 하는 상황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공공임대 확대에 따른 자산 증가와 손실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지속되는 만큼 재무 건전성 관리 방안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mt.co.kr/estate/2026/06/03/2026060213485782237

지금 LH 부채가 170조 넘는데 여기서 공공임대 사업부는 적자임

최악의 경우 지금 살고 있는 임대 아파트 마저 중간에 임대료 확 오르거나

소득, 재산 보는 비율 더 빡쎄 질수도...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힌스, 고퀄리티 브러쉬 내장! NEW 허그 레이어 치크 체험 이벤트🩷 398 06.16 20,1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17,0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765,0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10,0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054,6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49,2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1,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511,3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18,6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06,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3063 유머 리오넬 메시 대전 하나 시티즌 이적시 혜택.jpg 12:05 58
3093062 기사/뉴스 '데뷔 32년 차' 고아성 "4살부터 연기 시작…요즘엔 새 삶 도전하고파" (도시여자대피소) 12:05 39
3093061 유머 경기 앞둔 선수같은 윤두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2:04 168
3093060 기사/뉴스 '참교육' 촉법소년 장요훈, 성균관대 중퇴 후 한예종 진학…엄친아였네 '반전' 12:04 124
3093059 이슈 하츠투하츠 Hearts2Hearts The 2nd Mini Album 【Lemon Tang】 TEASER IMAGE : LEMON BEACH 3 12:03 82
3093058 유머 김세정 배역 이름 김청하 -> 와 이거 아이오아이님들 반응 개궁금함 11 12:02 529
3093057 이슈 현재 트위터에서 반응 제대로 오고 있는 신곡...twt 3 12:01 728
3093056 이슈 20년 만에 서열정리 한 동슈501 6 12:01 436
3093055 이슈 [아르헨티나 vs 알제리] 경기 종료!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승리합니다! 3 12:00 249
3093054 유머 강아지 전용 미끄럼틀 ㅋ 4 11:59 354
3093053 기사/뉴스 [속보] '초비상' 홍명보호 비공개 훈련장에 수상한 드론 출현... 남성 2명 기체 회수 후 도주 19 11:57 1,994
3093052 기사/뉴스 유승준, 태극마크 유니폼 입고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응원” 19 11:57 827
3093051 이슈 저런 메시때문에 2010 월드컵에서 억울하게 욕먹었던 우리나라 선수 10 11:56 1,328
3093050 기사/뉴스 [속보] 메시, 14·15·16호 골 ‘해트트릭’… 월드컵 ‘최다득점’ 타이 13 11:54 858
3093049 이슈 2022년 메시의 월드컵 우승 이후 많이 추해진 호날두 3 11:54 1,305
3093048 이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자 - 메시 / 최고령 득점자 - 메시 16 11:52 1,061
3093047 기사/뉴스 "친구 먹었다" 세월호 조롱 '일베 오뎅남' "엄마 가스라이팅에 넘어간 것" 144 11:51 6,310
3093046 기사/뉴스 '참교육', 2주 연속 글로벌 1위 대박...외신도 호평 "공교육에 날카로운 질문" [공식] 1 11:50 169
3093045 정치 G7 정상들, 에비앙에서 기념 촬영 8 11:50 815
3093044 이슈 백룸을 예견했던 1962년 환상특급 에피소드 1 11:5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