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85577?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검 실시와 재선거 논의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목소리만 높일 것이 아니라 만나서 특검과 재선거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즉시 특검을 실시하고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화상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들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인정하고 수용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해당 발언은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처럼 보인다"며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재선거 실시와 함께 재선거 상황을 초래한 책임자들에 대한 특검 수사인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
(중략)
장 대표는 "'음모론 선동 세력이 고개를 든다', '경찰 업무방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며 "결국 경찰에 시민들을 해산시키고 추가 집회를 막으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출범시킨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위원 7명이 모두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며 "이미 결론을 정해 놓고 운영하는 이른바 '답정너 위원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위원회 설치 자체가 장관의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며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