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TF초점] '테크'보다 '엔터'…K팝 신 존재감 키우는 엔터테크 기업들
637 1
2026.06.09 11:20
637 1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29/0000506015

 

IT기반 테크 기업 엔터 분야 진출 활발
엔터테크 기업 영향력 더욱 커질 전망


엔터테크 기업 빅크는 SBS 미디어넷으로부터 '더 쇼'의 미디어 IP를 인수하고 2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빅크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라이브 스트리밍 혹은 음반 유통, MD, 팬 사인회 등 2차 IP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이커머스 업체와 엔터테크 기업의 'K팝 본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엔터테크 기업 빅크(BIGC)는 2일 오후 6시 SBS Life 채널을 비롯해 유튜브 'THE K-POP(더 케이-팝)' 채널, 빅크온(BIGC ON), 틱톡 'THE KPOP’ 채널 등을 통해 '더 쇼'를 방송했다.

당초 '더 쇼'는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았던 SBS 미디어넷이 지난해 11월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철수를 선언하면서 폐지 위기에 몰렸으나 빅크가 미디어 IP를 인수하면서 약 7개월 만에 방송이 재개됐다.

과거 플랫폼 기업이나 콘텐츠 업체에서 자체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해 뉴미디어 채널로 방영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빅크처럼 엔터 테크 기업이 기성 방송사의 음악방송을 인수해 직접 운영에 나선 경우는 유례를 찾기 어렵다.

음악방송은 아니지만 2차 IP 업체가 직접 IP 확보에 나선 사례는 또 있다. 팬 플랫폼과 포카 앨범, 이커머스 등을 주력으로 하던 메이크스타는 누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팬덤 비즈니스 업체 K타운포유는 '메가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매주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IP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 엔터테크 기업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자체 IP 확보다. 1차 IP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인 만큼 원천소스를 확보하면 그만큼 수익을 더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팬덤 플랫폼 기업 메이크스타는 누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직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병행하고 있다./누아엔터테인먼트

한 이커머스 업체의 임원 A씨는 "사실 엄밀히 따지면 세 기업의 계기는 모두 다르다. 메이크스타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이 대형 기획사 출신이기도 하고 KBS 2TV와 서바이벌 오디션 '메이크 메이트 원'을 참여하면서 직접 매니지먼트를 시작한 경우다"라며 "또 빅크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꾸준히 해왔고 K타운포유는 자체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각자의 강점을 살려 각각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결국 이들이 바라는 목표는 결국 '자체 IP 확보'로 귀결된다"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자체 IP의 확보는 수익성 확대는 물론이고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A씨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특성상 양질의 IP를 보유하고 있을수록 팬을 모으기 용이하고 투자 유치도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하다"라며 "또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K팝 업계 영향력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빅크를 예를 들면 '더 쇼'를 가져옴으로써 각 기획사와의 관계성에서 이전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략)

팬덤 플램폼 K타운포유는 메가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라이브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을 시작으로 엔터테크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 진출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K타운포유

한 마케팅 업체 B씨는 "빅크와 메이크스타, K타운포유 외에도 엔터테인먼트에 진출하려는 엔터테크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안다"며 "IT 기반 기업이라고 해도 엔터테인먼트에 걸쳐있는 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영역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엔터테크 기업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쉼X더쿠🖤 여름 개기름 잡는 ‘라쉼 기름종이 징크 바이옴 세범 앤 블레미쉬 트러블 앰플’ 체험 이벤트! 163 07.16 29,4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7,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38,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49,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654,7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05,6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57,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5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82,2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65,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7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8193 이슈 서귀포시 폐현수막 양심우산 8 12:15 486
3118192 기사/뉴스 유재석 "여기에 비하면 풍향고는 너무 까칠했다"…훈훈한 라면 데이트 [MHN:픽] 12:15 148
3118191 기사/뉴스 이웃주민과 10억 소송 패소.."난 몇 억 배 더 잘 될 것" 차유람 남편 이지성 심경 [스타이슈] 12:15 133
3118190 이슈 화사 (HWASA) - ‘Good Goodbye’ at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6 1 12:15 27
3118189 기사/뉴스 국민과자 '고래밥'에 반구천 암각화 담았다. 암각화 담은 '고래밥' 한정판 출시 1 12:14 187
3118188 기사/뉴스 [속보] 한화 필리조선소, 미국 미사일시험 계측선 수주 3 12:14 214
3118187 유머 아니 그냥 햄버거 하나 달라구요 4 12:13 402
3118186 이슈 시내버스 기사가 라디오 못 켜도록 조례 제정해달라는 민원 10 12:13 261
3118185 이슈 너 왜 아직 싱글이냐고 하는 2026년: 1 12:12 375
3118184 이슈 파묘된 리센느 제나(신라 공주) 과거 영상....x 7 12:12 372
3118183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 12:11 86
3118182 유머 학교 가기 싫다는 아들 단호하게 훈육하는 매미킴 김동현 20 12:10 978
3118181 기사/뉴스 상반기 일본 찾은 외국인 2% 줄어… 中 56% 급감ㆍ韓 19% 급증.. 중국인은 떠나고 한국인은 늘고 12:10 80
3118180 이슈 연프 못 보겠다는 비비 8 12:09 549
3118179 기사/뉴스 속보] 잠든 친딸 추행하고 술 취하자 유사강간…법원, 징역 4년 20 12:06 759
3118178 기사/뉴스 "별명이 '부처'였던 친구"…'나체 활보' 정재환 피해자 지인들 "말리다 참변" 6 12:06 1,001
3118177 기사/뉴스 속보] "부부싸움 중 집에 방화 시도" 60대男, 겁 먹고 불 껐지만…'현행범 체포' 2 12:05 180
3118176 이슈 1963년, 당시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국뽕을 안겨줬던 국제적 히트곡이었다는 Sukiyaki(스키야키) 3 12:05 413
3118175 이슈 역삼각형 몸매로 조회수 300만넘고 알티타는 뮤뱅 출근길 연준..jpg 19 12:03 1,484
3118174 기사/뉴스 일본, EU 더 급속히 늙어간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 1 12:03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