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장하게 생겨서 말도 이쁘게 해” 유재석 ‘일편단심’ 허경환에 감동 (‘놀면 뭐하니’)[종합]

‘놀면 뭐하니’. 사진 I MBC
마지막 식사비를 걸고 또다시 눈치게임이 시작됐다. 유재석이 “내가 낼게”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허벌나게 잘 먹었습니다. 형님”이라며 허리를 90도로 꺾어 인사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아닙니다”라도 똑같이 허리를 숙였고 “내가 낸다고 했냐? 내가 언제?”라며 허경환에게 들었냐고 물어봤다.
이에 허경환이 “바람 소리 때문에 못 들었다”고 고개를 젓자 유재석은 “너는 나의 허위무사다”라며 손을 잡고 감동했다. 그는 “너는 어찌 그렇게 이뻐부냐? 이쁘장하게 생겨서 말도 이쁘게 한다”며 예뻐했다.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홍어삼합, 갈치조림 등을 주문했다. 그러나 홍어를 못 먹는 허경환과 주우재는 갈치와 고기만 집어 먹었고 곽범은 “홍어애를 못 먹는 사람이 결제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제안했다.
주우재가 먹겠다고 하자 허경환은 “왜 이러냐? 마무리되고 있는데”라며 역정을 냈고 주우재는 “내가 먹고 경환이 못 먹으면 경환이 내는 것 아니냐”며 눈을 감고 삼켰다.
허경환은 “나 진짜 안 될 것 같다. 이거 얼마예요? 안 보이는 게 막 나를 때린 기분이다. 나 얼굴 땀 나는 것 봐라”라며 먹지 못했다.
유재석 의리 봉투를 또 한 번 돌리며 봉투에 본인이 얼마를 채워 넣을지 뒤돌아서 생각했다. 이때를 틈타 멤버들은 조용히 도망쳤고 늦게 알게 된 유재석은 서둘러 추격했지만 계산대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28만 8천원이 나온 가운데, 유재석은 의리 봉투 안에서 비데물티슈, 달러, 주민등록증이 나오자 결국 사비로 결제했다. 그는 “진짜 간 거냐? 쩐의 전쟁 이제 시작이다”라며 경고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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