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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하나도 안 보이네”…젊은 사람들 술집서 사라지자 ‘심야 지하철’도 텅 비었다

무명의 더쿠 | 06-06 | 조회 수 2993

밤 12시 이후 서울 지하철 심야 승객이 크게 줄었다. 회식 문화가 위축되고 술자리를 멀리하는 젊은 세대가 늘면서 심야 이동 수요 자체가 바뀌고 있다.

 

5일 서울교통공사가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지하철 이용 행태 분석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평일 밤 12시 이후 심야 승차 인원은 2019년 하루 평균 2만516명에서 2025년 1만5653명으로 2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하루 평균 승차 인원이 547만6000명에서 506만7000명으로 7.5%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심야 감소율이 3배 이상 높다.

 

심야 이용객이 많은 역은 대형 상권과 문화시설이 밀집한 곳에 집중됐다. 2025년 평일 심야 승차 인원 1위는 강남역(599명)이었고 홍대입구역(590명), 잠실역(483명), 건대입구역(443명), 합정역(428명) 순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강남역은 1109명에서 절반 가까이 줄었고, 홍대입구역은 830명에서, 건대입구역은 708명에서 각각 크게 내려앉았다.

 

공사는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재택근무 확산과 조기 귀가 문화 정착을 꼽았다. 여기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소버 라이프(Sober Life)’ 트렌드, 즉 술에 취하지 않는 삶을 선호하는 흐름이 심야 이동 수요 감소를 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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