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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전세금 3배 요구해 105억"…차가원 측 "이승기가 착각"[종합]

무명의 더쿠 | 12:17 | 조회 수 3132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77/0000611635

 

▲ 이승기(왼쪽) 차가원. 출처|MBC 'PD수첩' 캡처, 원헌드레드레이블


(중략)

2일 방송된 MBC 'PD수첩'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에서 차가원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고급 빌라에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 엑소 백현 등을 입주시킨 데 대한 양측 입장이 전해졌다.

'PD수첩'에 따르면 해당 빌라에 이승기가 105억, 백현 160억의 고액 전세로 들어오며 거액의 대출도 실행된 상황. 이승기 입주 이전에는 36억원이던 대출이 3배로 늘었다고 짚었다.

이승기 측은 입장을 통해 "자기 윗층 집이 비어있다며 우리 부부와 가까이 의지하며 살고 싶다고 지속적으로 전세를 들어와달라고 권유했고 수차례 거절했으나 의지할 데가 없다고 호소했다"며 "전세를 급하게 들어가게 됐고 감정평가가 늦어진다며 정확한 전세금액을 확정해주지 않다가 이사 직후 전세금을 처음에 이야기한 금액과 3배 넘게 차이가 나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은 "처음에 전세 계약을 하라고 권유할 당시 얘기했던 전세보증금액수보다 실제로 계약을 체결할 때는 몇배가 올라갔다"며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 이유를 물었더니 그쪽에서는 감정평가를 해봤더니 160억짜리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가원 회장은 "한달에 몇억씩 되는 이자는 3년 동안 제가 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PD수첩'은 해당 이자는 차 회장의 사비가 아닌 회사 자금으로 지급됐고, 수개월 전부터는 연예인이 부담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 또한 입장문에서 "대출 이자는 본인이 끝까지 부담하겠다고 하며" "하지만 그후에 약속했던 전세금 대출 이자도 못주고 있는 걸 보면 돈이 있어보이지 않는데"라고 언급했다.

방송 이후 차 회장 측 변호인은 이승기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스포티비뉴스에 특히 "이승기 씨 같은 경우에는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승기 측 변호인에게 연락해서 수정의 기회를 드렸고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 앞서 차 회장 측은 'PD수첩' 인터뷰가 사전 동의 없이 촬영된 것이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 '초상권 및 음성권의 중대한 침해'와 '악의적 왜곡 편집을 통한 심각한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MC몽은 SNS를 통해 크게 반발하며 'PD수첩'에 대해 1000억 손배소를 제기하겠다고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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