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아내 살해 보험금으로 내연녀와 즐긴 50대, 징역 40년 확정

무명의 더쿠 | 06-02 | 조회 수 2153

https://naver.me/FDcczTsL


보험금을 노려 아내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50대 남편에게 징역 4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최근 김 모 씨의 살인 등 혐의에 징역 35년과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에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2020년 6월 2일쯤 경기 화성시 한 산간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차량 조수석에 있던 아내 B(당시 51세)씨를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심정지 상태인 아내를 태운 채 차를 몰아 비탈길에서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당초 수사기관 조사에서 "아내가 운전했는데, 동물이 갑자기 튀어나와 교통사고가 났다"며 허위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인 '저산소성 뇌 손상'은 교통사고 전에 발생한 것이고 사체에서 '저항흔'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초동수사 때 단순 교통사고로 결론을 내렸으나 의도적 사고가 의심된다는 유족의 민원을 접수한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다시 수사에 착수해 김 씨가 실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그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아내의 사망으로 보험금으로 5억 2,3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사건 현장을 여러 차례 사전 답사하고 아내 몰래 여행보험에 가입한 뒤 범행 전날 보험 기간도 연장했습니다.


2심은 올해 1월 1심과 마찬가지로 김 씨에게 총 징역 40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무리한 사업 수행으로 전세보증금 반환 등 독촉에 시달리고 경제적으로 곤궁하게 되자 치밀하게 계획해 아내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받거나 미수에 그쳤다"며 "범행 수범과 경위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매우 중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은 아내의 장례를 치른 뒤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보험금을 채무 변제로 사용한 뒤 외제차를 사서 내연녀와 함께 다니는 등 아내 사망 이후 죄책감 없이 지낸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생명을 박탈 당했고 피해자의 딸과 모친을 비롯한 유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러한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ㅁㅊ 이런 악마도 무기징역이 아니라니..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실례지만 밥이 정말... 랜덤하네요
    • 02:54
    • 조회 39
    • 이슈
    1
    • 재무상태안좋은 피네이션 (싸이네 소속사)
    • 02:40
    • 조회 1150
    • 이슈
    10
    • 정부, 캐나다 원유 1600만 배럴 확보…美·中 이어 '3대 구매국' 부상
    • 02:39
    • 조회 132
    • 정치
    4
    • 30대 이상 10억도 없으신 분들은 계획이 어떻게 되세요?
    • 02:35
    • 조회 1163
    • 이슈
    25
    • 근데 찰스 모쏠이라고 꺼드럭거리는 사람 왤케 많아? 그래봤자 못생긴 남자랑 물고 빨았을거 아냐
    • 02:32
    • 조회 1575
    • 이슈
    31
    • 스무살 되고 커피의 세계에 입문한 남돌.jpg
    • 02:27
    • 조회 811
    • 유머
    4
    • 12년전 오늘 발매된, 태양 "눈, 코, 입"
    • 02:25
    • 조회 64
    • 이슈
    1
    • @220V 전류가 흐르나 봐 넌 전기뱀장어 날 충전해주러
    • 02:24
    • 조회 356
    • 이슈
    3
    • 인터넷창 열어서 쓸 수 있는 브라우저 메모장(코딩 오류도 안남, 창닫으면 저장안댐)
    • 02:21
    • 조회 845
    • 정보
    7
    • 더 성공해야 하고 더 많이 부자가 돼야 하고 서울이 그런 것 같아서.jpg
    • 02:08
    • 조회 2189
    • 이슈
    16
    • ‘21세기 대군부인’ 역사왜곡 논란…문체부 “엄중 인식”
    • 02:04
    • 조회 1016
    • 기사/뉴스
    21
    • 오늘 완결난 인기 BL웹툰 징크스 마지막화를 본 일본인의 감상
    • 02:04
    • 조회 1760
    • 유머
    12
    • 미야오 나린 5개국어 챌린지.......x
    • 01:59
    • 조회 358
    • 유머
    1
    • 업무 시간에 딴짓한 거 박제한 회사.jpg
    • 01:57
    • 조회 4040
    • 이슈
    46
    • 세쌍둥이 자는 게 너무 귀여움🥹🥹
    • 01:55
    • 조회 734
    • 유머
    • “나 아니었으면 감옥행”… 재 뿌린 네타냐후에 폭발한 트럼프
    • 01:54
    • 조회 408
    • 기사/뉴스
    1
    • 11년전 오늘 발매된, 엑소 "LOVE ME RIGHT"
    • 01:52
    • 조회 127
    • 이슈
    4
    • 이즈나 컴백 타이틀곡 'METRONOME' 35초 미리듣기
    • 01:52
    • 조회 192
    • 이슈
    1
    •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자살 사건🙏🙏🙏 - “권익위 2인자, 숨진 ‘김 국장’ 괴롭힘 정황 확인” (feat. 부산 교육감)
    • 01:51
    • 조회 633
    • 이슈
    13
    • 취사병) 이 시간에 비빔밥 영상은 반칙 아닌가요?
    • 01:50
    • 조회 667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