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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만전자·400만닉스 간다”…SK증권, 목표주가 대폭 상향 [종목Pick]

무명의 더쿠 | 13:45 | 조회 수 196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61만원, 400만원로 대폭 상향한 보고서가 나왔다.

1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에 각각 11배, 10배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장기공급계약(LTA) 확대에 따른 수요 가시성 확보 ▷2027년향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인상 ▷구조적 업황 강세 장기화를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공급계약이 메모리 업황의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고객사와 3~5년 단위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요 예측이 가능해지고 가격 하단도 높아져 실적 안정성이 강화된다는 분석이다.


HBM 가격 인상도 업황 강세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한 연구원은 “2027년향 HBM 가격이 올해 대비 최소 50% 이상 인상될 것”이라며 “주문형 반도체(ASIC) 강세와 내년 HBM4e 시장 개화를 고려하면 HBM3e, HBM4, HBM4e 등 모든 제품이 가격 인상 대상”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두 기업의 주주환원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한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순현금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올해 종료된다”고 짚었다.

SK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378조원, SK하이닉스는 272억원으로 제시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570조원, SK하이닉스 423조원으로 올려 잡았다.

SK증권은 국내 메모리 기업의 저평가 해소 가능성에 주목했다.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PER은 5.8배, SK하이닉스는 6.2배다. 마이크론(10.2배) 대비 각각 43%, 39% 할인 거래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한국 메모리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특히 삼성전자는 HBM 시장 진입 본격화와 파운드리 수주 확대 등을 고려하면 이익 창출력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6.94% 오른 33만9000원에 거래되며 장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0.21% 오른 233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65054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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