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상룡 선생의 종손 “박찬대 외가는 우리와 친가족 이상의 관계”…“관계 부풀렸다”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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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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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자신의 외가와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과의 관계를 부풀렸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임청각 쪽 인사가 “촌수로 설명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 외가와 임청각은 단순한 족보상 관계를 넘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고난을 함께 겪은 “가족 같은 관계”였다는 취지다.
석주 이상룡 선생의 4대 종손인 이창수 씨는 26일 밤 뉴데일리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아 해당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댓글을 직접 단 게 맞냐는 주간경향의 질문에 이 씨는 “본인이 쓴 글이 맞다”고 답했다.
뉴데일리는 앞서 박 후보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외손’을 자처했지만 족보상으로는 직계가 아니라 22촌 안팎의 방계 혈족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박 후보가 유권자에게 직계 후손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을 수 있다는 취지의 문제 제기도 함께했다.
이 씨는 “그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모르겠다. 촌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찬대 외가는 지금도 우리 가족과 같은 관계”라며 “촌수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씨에 따르면 박 후보 외가는 임청각 집안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가까이서 도운 집안이었다. 그는 “도와준 정도가 아니라 실제 옆집에 살았다”며 “우리가 제일 힘들 때, 우리 집이 만주로 가기 전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왔고 귀국했을 때도 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