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에 닿고 싶었을 뿐"…이스라엘 억류 뒤 광주 찾은 해초, 들불상 수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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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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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지서 "광주, 팔레스타인 아픔 알아주는 도시"
심사위 "오월 정신, 국경 넘어 세계평화로 확장"

"우리는 그저 지중해를 건너 가자에 닿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세상이 얼마나 이상한가요."
이스라엘군에 억류됐다 귀국한 김아현(활동명 해초) 활동가가 광주에서 열린 들불상 시상식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활동가는 23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역사문 앞에서 열린 제21회 들불상 시상식에서 "팔레스타인의 아픔이 식민지배에 맞선 민주화와 평화를 위한 투쟁임을 광주 사람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 더욱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40년 전 광주 사람들이 팔레스타인이 단순한 전쟁 상황이 아니라 타민족에 대한 말살과 추방의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 상이 더욱 뜻깊었고 꼭 광주에 와 얼굴을 마주하고 싶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96242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