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파란 깃발만 꼽는다고 당선 아니다”… 무소속·조국당, 호남서 새바람
1,152 20
2026.05.27 15:41
1,152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85489?sid=100

 

전북·순천·강진 등 곳곳 민주당 고전
무소속 등 후보 약진…‘인물론’ 확산
민주 지도부 총출동에도 민심 흔들
공천 잡음·현역 프리미엄 판세 변수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밝히고 있다.  [뉴스1]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밝히고 있다. [뉴스1]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호남 전역에서 무소속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북과 전남 곳곳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고전하거나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권자들 사이에서 “정당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겠다”는 인물론이 확산되며 민주당의 전통적 조직 우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상징적인 곳은 전북지사 선거다.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원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현역 의원들을 잇달아 전북에 보내며 “이재명 정부와 손발 맞출 후보는 민주당 후보”라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공천 과정 논란과 김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 인지도 등이 맞물리며 무소속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남 순천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의 고민이 깊은 지역이다. 현직 시장인 노관규 무소속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손훈모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높지만, 노 후보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코스트코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추진하며 ‘일 잘하는 시장’ 이미지를 구축한 점이 지지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블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더블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광양시장 선거도 대표적인 격전지다. 정인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박성현·박필순 후보 간 3파전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은 4차례 연속 무소속 시장을 배출한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 탈환’과 ‘무소속 수성’ 구도가 맞붙고 있다. 특히 선거 막판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변수로 거론되면서 민주당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강진에서는 강진원 무소속 후보가 차영수 민주당 후보를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완도에서도 김신 무소속 후보와 우홍섭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담양에서는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박종원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이어가며 조국혁신당 바람도 확인되고 있다.

함평에서는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가 이남오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민주당 지지층 상당수가 조국혁신당 후보를 지지하는 ‘크로스 투표’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한 피로감과 후보 경쟁력 평가가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안군수 선거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가 47.3%, 박우량 민주당 후보가 46.9%를 기록하며 단 0.4%포인트 차이의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을 크게 앞섰다. 정치권에서는 “정당 지지와 후보 선택을 분리하는 투표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략)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287 00:05 9,4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7,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0,1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3,5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797 유머 만화책 정가 7500원...?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 ㄴ아니진짜 일본 원서 가격이 ㅈㄴ게오름... 일단 책은 관세가 안붙음. 관세안붙은 상태로 가격이 책정되는데... 23:27 183
3080796 이슈 의사표현 확실한편 1 23:26 92
3080795 유머 고모가 과태료 못 내서 체포될까 봐 걱정인 조카 (ft. 납부) 23:25 280
3080794 기사/뉴스 박지현 “‘재벌집 막내아들’ 당시 의사 父 위암 투병, 가족 아니면 죽고 싶으셨다고”(유퀴즈) 23:24 618
3080793 이슈 간만에 조신하게 입은 캣츠아이.jpg 3 23:23 794
3080792 이슈 루이비통과 구찌가 모두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F1 4 23:22 388
3080791 유머 27살 인서울 4년제 아파트 소유한 여자 원하는 38세의 커뮤맹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23:22 1,451
3080790 정보 지금까지 리치는 당연히 흰색인줄알았는데 중국 남쪽에선 흰색 리치는 죽은리치라고 안신선한 리치라고함 지금까지 이런 리치만 먹고살았는데 나무에서 막 따내면 리치 속살이 투명하다함 9 23:21 825
3080789 이슈 에스파 위플래쉬 표절한 일본 남돌 한국에서 웃기다고 유머로 소비해준 결과...jpg 9 23:20 1,037
3080788 정보 5월 28일 운행 중지 및 구간 변경 열차 리스트 1 23:20 544
3080787 이슈 [무지좋은날] 여행 둘째 날 밤 23:19 160
3080786 유머 블루베리볶음밥 5 23:19 411
3080785 이슈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 뭔지앎? 11 23:19 1,210
3080784 유머 [밸런스 게임] 조건 있는 10억 받기 vs 조건 없이 1억 받기 3 23:19 207
3080783 이슈 최근 10명단위 정상성모임나갔는데 신기한점 10 23:18 595
3080782 이슈 포레스텔라 리더 조민규 부상소식 올라옴 8 23:18 1,245
3080781 이슈 엔믹스 리더의 삶 ㅋㅋㅋㅋㅋㅋ 3 23:18 302
3080780 이슈 나 너무 힘들어서 바다 보고 오려고... 했을때 허남준 대답..twt 9 23:18 885
3080779 유머 워너원고 짜장악귀사건 & 딸기사건 편집영상 7 23:16 459
3080778 이슈 현재 오타쿠들 난리에 난리에 난리난 넷플릭스 공개 예정 신작 극장판 애니...jpg 2 23:16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