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제발 멈춰달라" 묵살한 강제 팔굽혀펴기…병사 근육 녹았다

무명의 더쿠 | 05-26 | 조회 수 2971
UTtNwo
(철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한 군부대에서 간부가 병사에게 강압적으로 팔굽혀펴기를 시켜 '콜라색 소변'을 볼 정도로 근육이 심각하게 손상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 병사는 활동복을 움켜쥔 채 반복적으로 몸을 내렸다가 들어 올리는 간부에게 "너무 힘듭니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여러 차례 호소했으나 무시당한 채 강압적인 팔굽혀펴기를 100회 가까이해야 했다.


26일 철원군 15사단에서 복무 중인 A 상병 측에 따르면 문제의 가혹행위가 벌어진 건 지난 3월 9일이다.


오후 4시께 체력단련 시간에 '뜀걸음과 팔굽혀펴기 100회를 달성한 뒤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하라'는 중대장 지시에 따라 A 상병은 동기와 함께 50회씩 번갈아 가며 팔굽혀펴기하고자 체력단련실로 이동했다.


50회를 마친 동기에 이어 팔굽혀펴기에 나선 A 상병이 15회를 했을 때쯤 체력단련실로 들어온 B 중사와 눈이 마주쳤고, B 중사가 "그렇게 깔짝이지 말고 내려가라"며 A 상병의 등을 강하게 내리누르면서 '강제 팔굽혀펴기'가 시작됐다.


B 중사는 A 상병의 등 위에서 활동복 상의를 움켜잡고는 들어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했다.


EyFJMF


극심한 신체적 한계를 느낀 A 상병이 "저 너무 힘듭니다. 간부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세 차례나 중단해달라고 했으나 팔굽혀펴기는 중단되지 않았고, A 상병은 가까스로 50회를 채웠다.


그러나 또다시 강제 팔굽혀펴기가 시작됐고 "힘들어서 못 할 것 같습니다"라는 간곡한 호소는 묵살됐다.


결국 100회에 가까운 팔굽혀펴기를 이어가다 호흡이 급격히 거칠어지는 상태에 이르러서야 B 중사는 강제 팔굽혀펴기를 멈췄다.


팔굽혀펴기 과정에서 B 중사는 A 상병의 다리를 발로 툭툭 쳤고, 머리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압적인 팔굽혀펴기를 겪은 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A 상병은 이튿날 양팔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곧장 국군포천병원으로 후송돼 진행한 혈액검사 결과 근육효소(CK·크레아틴키나아제) 수치는 4만에 달했다.


정상 수치인 50∼200의 수백 배에 달할 정도로 근육이 녹아버린 것이다.


(...)



https://naver.me/5T0QNNoG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NCT TAEYONG 엔시티 태용 【WYLD - The 1st Album】 Album Details (MASTERPIECE Ver.) 한정반 앨범 사양
    • 14:36
    • 조회 0
    • 이슈
    • “주식으로 번 돈 언제 이동하느냐가 하반기 부동산 시장 결정하게 될 것”
    • 14:35
    • 조회 58
    • 기사/뉴스
    • [드라마 대시 확정사진] 잔혹한 운명 앞에 거대 악을 쫓는 특수부 부장검사 신혜선✨ 자신의 손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검사 '민화영'이 살인 용의자가 돼 버린 남편을 둘러싼 진실을 향해 끝까지 대시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 14:35
    • 조회 90
    • 이슈
    1
    • [최초 공개] 2026 KBO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 명단 발표!
    • 14:33
    • 조회 400
    • 이슈
    6
    • 아침에 늦게 나온 후이 나오는거 기다리고 있었던 루이💜🩷🐼🐼
    • 14:33
    • 조회 246
    • 유머
    4
    • 하이브에서 데뷔 확정이라는 트와이스 지효 막내여동생.jpg
    • 14:32
    • 조회 737
    • 이슈
    7
    • 굽네치킨, 순살 중량 100g 줄인다…‘가격은 그대로’
    • 14:31
    • 조회 588
    • 기사/뉴스
    22
    • 수행평가 도와주고 싶던 3천명의 이모들 ㅠ
    • 14:29
    • 조회 1855
    • 유머
    24
    • 12살에 등장해 유럽이 주목하던 소프라노였지만 25세에 요절한 파트리치아 야네치코바
    • 14:27
    • 조회 930
    • 이슈
    4
    • BoA 보아 Digital Single 'Ain't No Hard Feelings' PLVE album 예약 판매 안내
    • 14:26
    • 조회 283
    • 이슈
    4
    • 사상 최초 월드컵 경기와 NBA 파이널 경기를 모두 직관 할 팬이 있을 지 궁금
    • 14:26
    • 조회 407
    • 유머
    5
    •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로 유독 가스 누출…7명 병원 이송
    • 14:25
    • 조회 524
    • 기사/뉴스
    5
    • 태양
    • 14:24
    • 조회 343
    • 이슈
    2
    • 20대 '쉬었음' 10명 중 3명은 대졸자…고학력 청년 고용난 심화
    • 14:23
    • 조회 264
    • 기사/뉴스
    2
    • 그린란드에서 발견된 두 바위사이에 끼인 순록의 해골 유골
    • 14:22
    • 조회 1985
    • 이슈
    19
    • 허영만, 걸그룹 식사 예절에 버럭 “버릇들이 없구나” 호통 (백반기행)[결정적장면]
    • 14:22
    • 조회 2352
    • 기사/뉴스
    3
    • [속보] 소방 “한화에어로 사망자 6명에서 5명으로 정정…2명 중경상”
    • 14:21
    • 조회 586
    • 기사/뉴스
    1
    • 근력운동은 공짜라서 좋다는 만화 용돈만세의 등장인물
    • 14:21
    • 조회 1173
    • 유머
    11
    • 악뮤 정규 4집 "개화" LP 예약 판매 안내
    • 14:20
    • 조회 453
    • 이슈
    8
    • 맘스터치 핫치즈밤 후기
    • 14:20
    • 조회 1716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