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빚을 왜 갚아요? 알아서 다 해주는데”…은행 채무조정 4배로 껑충
2,972 20
2026.05.26 10:26
2,972 20

李 “연체자에 가혹” 지적에
상환유예·감면 등 적극 추진
당국의 포용금융 평가도 한몫

 

금융사 건전성 악화 우려도
“결국 대출 문턱만 올라갈것”

 

 

올해 들어 연체자들에 대한 은행권의 자체 채무조정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취약자에 대한 대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연체자의 빚을 조정해준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자체 채무조정 실행 건수는 올해 들어 4월까지 46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83건) 대비 4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금액(원금 기준) 역시 전년 동기 대비(105억원)보다 3배 이상 급증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wJEfgI

 

은행권 자체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이나 법원의 개인회생·파산 등 공적 채무조정과는 달리 금융사가 고객의 빚을 자체적으로 조정해주는 제도다.

2024년 10월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대출 원금 3000만원 미만 연체자는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연체자가 채무조정을 요청하면 금융사는 연체자의 변제 능력, 회수 가능성과 비용, 자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행 여부를 열흘 이내 연체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금리 인하, 상환 유예, 분할 상환, 일부 감면 등이 반영된 채무조정안을 금융사가 제시하면 채무자가 최종적으로 수락 또는 거절해 조정이 이뤄진다.

 

금융사의 자체 채무조정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정부의 다양한 압박 정책과 인센티브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대거 내놓았다. 우선 금융회사별 채무조정 실적을 공시하도록 하고, 해당 실적을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는 향후 각 금융사가 정책서민금융기관에 내는 출연금 규모를 결정짓는다.

 

또 금융회사가 연체 발생 후 1개월 내에 연체자에게 채무조정요청권을 별도로 안내하도록 의무화했다. 지난달 초엔 금융감독원이 5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수시 검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연체 채권에 우리 사회가 너무 가혹하다”며 은행권에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압박하고 있는 것도 은행권의 움직임을 빨라지게 하는 요인이다.

이 같은 압박에 시중은행들은 경쟁적으로 채무조정을 늘리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84739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744 08.27 74,53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70,8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2,4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89,0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16,6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8,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6,4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9,9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055 이슈 남자친구와 챌린지 찍은 오죠갱 우와.twt 22:48 143
3144054 기사/뉴스 "집 앞에서 성행위" 주민이 말려도 계속...발리 공항서 잡혔다 5 22:46 682
3144053 기사/뉴스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3 22:44 242
3144052 정보 우울증이 있다면 마늘 장아찌를 먹자 7 22:44 646
3144051 이슈 러블리즈 예인이 만날때마다 뭘 배우고있었던 권은비.twt 22:43 300
3144050 기사/뉴스 [네팔 대홍수] 희생자 시신 귀걸이 훔친 '인면수심' 2명 덜미 2 22:42 317
3144049 유머 스타워즈를 해리포터로 바꿔도 말이 됨 6 22:41 768
3144048 이슈 이창동 감독 신작 <가능한 사랑> 해외 매체에 풀린 스틸컷 8 22:40 950
3144047 이슈 원덬기준 배우 이미연하면 떠오르는 레전드 사진 5 22:40 958
3144046 이슈 이번에도 자컨 조회수 터진 하츠투하츠.ytb 5 22:40 467
3144045 이슈 진짜 개웃긴 전소연 솔로앨범 컨포(?)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2:40 507
3144044 기사/뉴스 한학자 통일교 총재, 100억대 교단 자금 횡령 혐의 기소 1 22:40 134
3144043 이슈 이런 애들 특, 남초 안 다녀봤거나 사회 나가본 적 없음 46 22:38 2,175
3144042 이슈 과거에 비해 확연히 파는 곳이 줄어든 음식 4 22:38 1,009
3144041 유머 후이바오를 우습게 보면 안되는 이유🐼 11 22:38 693
3144040 정치 김상욱 울산시장 진정성 통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 10분 남겨두고 극적 타결 2 22:38 290
3144039 이슈 오위스 𝗢𝗪𝗜𝗦 𝗖𝗼𝘃𝗲𝗿 𝗩𝗼𝗹.𝟮 𝗦𝗽𝗼𝗶𝗹𝗲𝗿 🍽️ 22:35 83
3144038 이슈 식사 예절 논란에 정면 돌파한 남돌 근황.jpg 1 22:35 1,585
3144037 이슈 생각보다 가장 빨리 품절 된다는 신발사이즈 34 22:33 3,168
3144036 이슈 한국 예능까지 나오는 카사마츠 쇼 17 22:33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