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빚을 왜 갚아요? 알아서 다 해주는데”…은행 채무조정 4배로 껑충
2,646 20
2026.05.26 10:26
2,646 20

李 “연체자에 가혹” 지적에
상환유예·감면 등 적극 추진
당국의 포용금융 평가도 한몫

 

금융사 건전성 악화 우려도
“결국 대출 문턱만 올라갈것”

 

 

올해 들어 연체자들에 대한 은행권의 자체 채무조정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취약자에 대한 대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연체자의 빚을 조정해준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자체 채무조정 실행 건수는 올해 들어 4월까지 461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83건) 대비 4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금액(원금 기준) 역시 전년 동기 대비(105억원)보다 3배 이상 급증한 359억원을 기록했다.

 

 

wJEfgI

 

은행권 자체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이나 법원의 개인회생·파산 등 공적 채무조정과는 달리 금융사가 고객의 빚을 자체적으로 조정해주는 제도다.

2024년 10월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되면서 대출 원금 3000만원 미만 연체자는 금융회사에 직접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연체자가 채무조정을 요청하면 금융사는 연체자의 변제 능력, 회수 가능성과 비용, 자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행 여부를 열흘 이내 연체자에게 안내해야 한다. 금리 인하, 상환 유예, 분할 상환, 일부 감면 등이 반영된 채무조정안을 금융사가 제시하면 채무자가 최종적으로 수락 또는 거절해 조정이 이뤄진다.

 

금융사의 자체 채무조정이 증가하는 배경에는 정부의 다양한 압박 정책과 인센티브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실제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대거 내놓았다. 우선 금융회사별 채무조정 실적을 공시하도록 하고, 해당 실적을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는 향후 각 금융사가 정책서민금융기관에 내는 출연금 규모를 결정짓는다.

 

또 금융회사가 연체 발생 후 1개월 내에 연체자에게 채무조정요청권을 별도로 안내하도록 의무화했다. 지난달 초엔 금융감독원이 5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수시 검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연체 채권에 우리 사회가 너무 가혹하다”며 은행권에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압박하고 있는 것도 은행권의 움직임을 빨라지게 하는 요인이다.

이 같은 압박에 시중은행들은 경쟁적으로 채무조정을 늘리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84739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95 05.25 19,89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19:12 3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4,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94,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7,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5,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9,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257 이슈 아이돌 천하제일 좃소대회 19:26 85
3079256 유머 아기백사자 루나 🦁 디즈니 재질 1 19:26 60
3079255 정보 서울의 분양전환 장기전세 (미리내집) 분양 조건 19:25 307
3079254 이슈 다이소 여름꿀텝 19:24 633
3079253 이슈 많은 덬들이 모르는 리센느 원이 활동명의 진실...jpg 6 19:23 540
3079252 이슈 오늘자 샤넬쇼 고윤정 라이즈 원빈 3 19:21 736
3079251 이슈 타이틀곡 후렴 부분 선공개한 피프티피프티... 4 19:20 289
3079250 유머 아니 군체 보는데 또라이 관객이 18 19:20 1,433
3079249 이슈 결혼했니? 애인있어? 됐다 그럼. 12 19:19 1,467
3079248 기사/뉴스 '틈날 때마다 사기' 29세 전청조, 옥살이 중 범행 또 들통 7 19:18 784
3079247 이슈 [KBO] 오늘자 비맞으면서 들어오는 포수 12 19:18 1,203
3079246 이슈 항상 무슨 질병 대표증상에 이유없는 피곤함 에 놀랫다가 1 19:18 714
3079245 이슈 [MV] 캔트비블루 - "can't love" Feat. 스트레이키즈 한 (컴백 선공개곡) 1 19:16 80
3079244 기사/뉴스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아버지…무기징역 불복, 대법원 상고 26 19:14 1,211
3079243 이슈 지금 트위터 유행 폭발한 노래...........twt 6 19:13 1,519
3079242 이슈 반반충 남성을 만난 일본인여성 31 19:10 3,025
3079241 이슈 진수배 아이돌 천하제일 ㅈ소대회 15 19:08 2,281
3079240 이슈 한로로 인스타 (+인스스) 업로드 (feat. 서재페) 19:08 703
3079239 이슈 전국민 AI 프로파일링 도입한다는 일본 22 19:06 2,344
3079238 이슈 화가 두 명의 작품들 중 누가 더 덬들 취향인지 골라보자 15 19:06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