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국힘 박수영이 올린 ‘스벅 드럼통 텀블러’는 ‘가짜’
4,238 27
2026.05.25 12:01
4,238 27


https://img.theqoo.net/VYUQvF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가짜 ’드럼통 텀블러’ 이미지(왼쪽)과 실제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 사진.


스타벅스의 공식 홍보물처럼 보이지만 이는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한 가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25일 한겨레에 “당사와 무관한 이미지”라고 밝혔다. 실제 스타벅스 ‘탱크 시리즈’ 텀블러는 외관이 매끄럽고 로고 위치도 가짜처럼 텀블러 중간이 아닌 텀블러 하단이다.


박 의원이 진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페이스북에 공유한 ‘가짜’ 홍보물에는 이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드럼통’은 지난해 대선 때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를 악마화하기 위해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등 일부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시킨 악의적 ‘밈’이다. 이번에도 드럼통 모양의 ‘가짜’ 스타벅스 텀블러 이미지는 일베 등 극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극히 일부만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극우의 언어’인 셈인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4월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며 직접 드럼통에 들어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까지 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당에 대한 악마화가 인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박 의원이 ‘가짜’ 홍보물과 함께 공유한 글도 논란이다. 박 의원은 ‘전라도 시인 정재학 포스팅’이라는 제목으로 정씨가 지난 22일 ‘경기데일리’에 쓴 “정용진을 살립시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공유했다.


정씨 칼럼의 주된 내용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짜뉴스’다. 정씨는 “한마디로 말해서, 5·18에 탱크가 동원된 적 있나”라며 “따라서 (스타벅스의) 이런 상업광고에 5·18 문제를 연결시킨다는 것은 지나친 논리”라고 주장했다.


정씨 주장과 달리, 전두환 신군부는 5·18 민주화운동 진압을 위해 탱크를 동원했고 이는 사진과 영상으로 남아 있다.


정씨는 ‘5·18 가짜유공자를 밝혀야 한다’는 악의적 주장도 펼쳤다. “국힘(국민의힘)을 동원하여 ‘가짜유공자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법’을 국민 앞에 공포하고 천명해야 한다”며 “스타벅스와 정용진이 무너지면 5·18은 언제까지 악법의 보호를 받게 될 것이며 가짜유공자는 숨겨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정씨는 “스타벅스에 많은 응원을 보내고 정용진을 구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극우 세력은 5·18 민주화운동을 깎아내리고 유공자에 대한 불신과 혐오 조장을 위해 ‘가짜 유공자를 밝혀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해 온 바 있다.


https://img.theqoo.net/zFyVuE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가짜’ 스타벅스 홍보물. 박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박 의원은 정씨 칼럼을 공유하며 해당 글에 동의하는지, 공유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806568?sid=10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37,8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06,2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15,1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77,1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5,8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4,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9,0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6,3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0,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0389 이슈 의외로 열린교회 닫힘같은 시골 어르신들 00:52 23
3130388 기사/뉴스 "버튼식 기어 만든 자는 당장 자수하라" 00:51 192
3130387 이슈 윤경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1 00:45 972
3130386 이슈 왕실 생존자들 증언 보면 드라마처럼 후궁이 아들 낳으려고 집착하는 경우는 잘 없고 다들 딸 낳고 싶어했다고 12 00:44 1,484
3130385 이슈 미국에서 출시한 블랙핑크 제니 인형 10 00:43 1,229
3130384 이슈 2300년 전 진나라 시대의 술이 액체 그대로 보존된 채 발굴됐다는 소식.twt 14 00:43 1,083
3130383 이슈 근접한 거리에서 촬영한 명왕성 3 00:38 795
3130382 이슈 고양이가 강아지를 일주일 만에 만난 거라고 함 10 00:37 1,778
3130381 이슈 박재정 X 박재점 (영우삼촌) 2 00:35 268
3130380 유머 그리스 로마 신화 읽고 자란 세대들이 오디세우스 집에 갔는지 안갔는지 잘 모르는 이유.jpg 25 00:34 2,226
3130379 유머 주거시설 앞 나무에 모인 찌르레기 무리를 퇴치하는 영상 4 00:34 698
3130378 이슈 아리아나 그란데가 미국에서 살빠진걸로 꾸준히 논란되는 이유 29 00:32 3,832
3130377 이슈 흠뻑쇼 전광판에 이쁜짓하는 박지훈 25 00:29 1,128
3130376 이슈 치매가 진행된 것 같다는 전원주 행동 26 00:27 6,062
3130375 이슈 <김부장>에서 애드립 장난아닌 최대훈 윤경호 1 00:27 952
3130374 정보 실시간 전국 날씨 24 00:25 2,917
3130373 이슈 스파이더맨 브뉴데 마지막 장면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설명 (스포) 17 00:22 1,721
3130372 이슈 아이돌 응원법이 어떻게 보노보노 1 00:20 837
3130371 이슈 공계에 의문의 전화번호 올려준 스타쉽 신인 남돌 컴백 프로모션 3 00:18 834
3130370 이슈 핫게 간 개그맨 유영우가 부르는 웃는남자 뮤지컬넘버 커버 8 00:17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