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최애작 '형사', 8개월 준비하고 인정 못받아" ('찐천재')[순간포착]

배우 강동원이 '공부왕 찐천재'에서 영화 '형사'를 아픈 손가락으로 꼽았다.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강동원 기 쫙 빨리고 간 세 여자의 쟁탈전! 역대급 인생스토리 최초공개 (장영란, 이지혜)'라는 제목으로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경은 장영란, 이지혜와 함께 혼성그룹을 만들고자 했다. 이에 1990년대 아이돌스타와 같은 콘셉트로 홍진경이 '홍슈', 장영란이 '샤넬', 이지혜가 '개비'로 나서 그룹을 만든 데 이어 남자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디션 지원자로 남창희와 강동원이 나선 상황. 강동원에게 홍진경, 장영란, 이지혜의 관심이 폭주했다.
홍진경은 "나 비주얼 안 볼 거야. 얼굴 뜯어먹고 살 거냐"라며 단호한 척 말했으나, "왜 얼굴을 뜯어먹냐. 남편감 찾냐"라는 이지혜의 지적에 웃음을 터트렸다. 뒤이어 이들은 강동원을 보자마자 일제히 달려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홍진경은 강동원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물었을 정도. 이에 남창희가 신혼인 만큼 "저는 어제 했다"라고 자신있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오디션을 빌미로 강동원의 인생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돼 모델부터 시작한 강동원. 지난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직후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에게 가장 애착 가는 작품은 무엇이었을까. 강동원은 "되게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인정 못 받은 작품들이 그렇다"라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영화 '형사'가 그런 작품"이라고 밝혔다. 실제 '형사'는 화려한 액션과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92만 명 관객 동원에 그쳤다. 이에 강동원은 "준비도 8개월이나 했다. 그때는 현대무용을 응용한 액션을 하려고 무용만 8개월 정도 했다. 독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렇다"라며 "쉬는 시간에는 뭘 배우거나 한다. 목공도 배운 적 있다. 쉴 때는 늘 다음 작품을 기다리고 있어서 그 작품에 대해 배울 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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