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등산하다 추락사했는데, 장남 긴급체포…패션업체 ‘망고’에서 무슨 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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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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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스페인 패션 기업 망고의 창업주 이사크 안디치(사망 당시 71세) 회장이 산에서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장남인 조나탄 안디치(45) 부회장이 체포됐다.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올랐던 장남은 추락 당시 유일한 목격자였지만 이후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안디치 부회장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이후 수갑을 찬 채로 법원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구속을 결정하면서 보석금으로 100만 유로(약 17억5000만원)를 책정했다. 이후 안디치 부회장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사고 당시 아들은 “아버지보다 앞서 걸어가고 있었고, 낙석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본 순간 아버지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으나 경찰은 그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휴대전화 내용 등 증거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디치 가족은 성명을 내 “장남에 대한 정당한 증거는 전혀 없고 앞으로도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한편 망고는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상장사다. 회사 지분 95%는 장남과 자매 2명 등 안디치 회장의 세 자녀가 공동 보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92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