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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신의 직장'이던 국책銀…높은 이직률에 속앓이

무명의 더쿠 | 08:51 | 조회 수 766

신입채용에선 경쟁률 높지만
저연봉에 민간으로 이탈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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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국책은행에서 내부 인력 유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채용시장 한파로 인해 신입 행원 모집에서는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민간과 연봉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중도 이탈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기업은행의 이직률은 3.75%로, 2021년 1.35%와 비교해 3배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산업은행은 2.25%에서 5.3%로, 수출입은행은 1.95%에서 3.35%로 급등했다. 남성 이직률만 놓고 보면 상승폭은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3대 국책은행 평균 근속연수는 2021년 188개월에서 지난해 177개월로 1년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처럼 국책은행에서 중도 이탈자들이 급증하는 배경에는 시중은행 대비 낮은 보상이 자리 잡고 있다. 3대 국책은행의 평균 연봉은 4대 시중은행의 1억2000만원보다 낮은 1억1594만원이다. 특히 기업은행의 경우 9700만원으로 시중은행보다 약 2300만원 적다. 국책은행은 공공기관 인상률을 기준으로 하는 총인건비제를 적용받아 임금 인상 여력도 제한적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8289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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