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만남 거절’ 10대 인플루언서 총격 살해…파키스탄 20대 사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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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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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10대 여성 인플루언서에게 계속 구애했다가 거절당하자 총을 쏴 살해한 20대 현지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20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우마르 하야트(22)에게 사형과 함께 벌금 7200달러(약 1000만 원)를 선고했다.
하야트는 지난해 6월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인플루언서인 사나 유사프(사망 당시 17세)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하야트는 유사프에게 구애했지만 계속 거절당하자 그의 집에 찾아가 총을 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생으로 알려진 유사프는 평소 SNS 틱톡에 음식이나 패션 관련 영상을 주로 올렸고, 팔로워 8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였다.
그는 또 파키스탄에서 여전히 금기시되는 주제인 연애나 여성 인권과 관련한 콘텐츠를 SNS에 올리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스토킹 끝에 벌어진 잔혹한 살인으로 드러났다. 시에드 알리 나시르 리즈비 이슬라마바드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했으나 거듭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며 “잔혹하고 냉혹한 계획형 살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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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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