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퀴즈' 유승목 "생활고에 아르바이트…아내는 힘들다는 얘기 한 번도 안 해" [TV캡처]
3,063 11
2026.05.20 22:28
3,063 11
ithvjU

이날 유승목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은 것을 떠올리며 "저희 가족 단톡방에 후보가 됐다고 올렸더니, 아내랑 딸 둘이서 문자를 주고 받더라. 딸들이 '이런 미친' 이랬다. 아내가 '나 울어' 했더니 딸도 '나도 울어' 했다"고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처음엔 기대를 했다가 후보 작품들을 봤더니 안 되겠더라. 포기했는데 막상 가서는 '나도 한번 받아봤으면'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상을 받았을 때는 "유승목이라고 호명하는 건 들리지 않았고, '서울'이라고 외치는 순간 팍 왔다. '진짜? 내가 받은 거야?'했다"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건방 안 떨 테니 계속 불러달라"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유승목은 "사실 준비한 거다. 준비해놓고 만약 받게 되면 이야기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다. 조금이라도 현장에서 보기에 달라지고 건방져 보일까 봐 그렇다. 하지만 이야기하면 스스로 지킬 수 있게 되고 사실 본심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한 것에 대해 유재석은 "댁에서 보시고 오열하셨을 것 같다"고 반응했다. 유승목은 "시상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어서 전화를 했다. 15분 지났는데 그때까지 울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수상 소감에서는 언급하지 못했던 두 딸에게도 뒤늦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승목은 "큰딸은 28세, 작은딸은 24세다. 큰애는 사회복지사, 둘째는 애견미용사다"라며 "딸들아 고맙다"고 말했다.


유승목은 아내를 연극하던 시절 만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돈이 없어서 아이들 어린이집도 못 보내고 자신과 아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힘들다는 얘기를 한 번도 안 했다. 경제적인 얘기도 한 번도 안 했다"며 "그래서 무디게 제가 연기를 했던 것 같다. 바보 같이 눈치를 못 챘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와 딸들이 보낸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https://v.daum.net/v/2026052022255283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750 05.18 43,4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61,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7,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5,9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2,8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4131 이슈 스벅 불매 운동에 가장 강력할 것 같은 방안.twt 1 10:57 226
3074130 유머 오은영쌤 같은 김신영 할머니 10:56 129
3074129 이슈 아기들중에서도 진짜 밥 잘먹는거같은 투바투 육아일기의 유준이 1 10:56 99
3074128 유머 요즘 mbc 까는데 진심인 sbs 35 10:53 1,344
3074127 이슈 라떼 학교 다녔던 사람들이 선생님들한테 들었던 얘기 19 10:49 1,081
3074126 이슈 김수현-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사유서 21 10:47 1,554
3074125 이슈 태연 노래스킬 돋보이는 노래.. x 2 10:47 325
3074124 이슈 지금 전국민이 보고 있다는 카리나의 10일치 셋로그 22 10:44 2,268
3074123 기사/뉴스 우려했던 그대로' 3억 지원받고 韓 한복판서 北 환호세례... 약속한 '공동응원' 전혀 없었다 [수원 현장] 24 10:43 845
3074122 이슈 교사덬 PTSD 오는 남초딩, 남중딩 말투 38 10:42 2,123
3074121 기사/뉴스 미야오, 신보 타이틀 포스터…"악보 찢은 고양이 정체는?" 1 10:40 346
3074120 이슈 오늘 마을버스에서 본 진상 커플 40 10:36 4,738
3074119 이슈 픽사가 또 영혼 갈아 넣은 것 같다는 토이 스토리5 미친(P) 디테일 6 10:36 1,193
3074118 기사/뉴스 '암흑요리사' 김풍, '언더커버 셰프' MC 합류⋯샘킴→권성준에 '팩폭' 7 10:35 764
3074117 유머 인생 ㅈ망한거같다는 7급 공무원.blind 8 10:35 1,231
3074116 이슈 pd 수첩에 나와 700플 찍었던 미산초 학부모 현재 상황 221 10:35 16,369
3074115 기사/뉴스 MBC, 역사 왜곡 사과 대신 ‘대군부인’ 전편 몰아보기 편성…시청자 눈치 안 본다 36 10:34 797
3074114 이슈 스타벅스 "뉴턴" 캔디 핑크 텀블러 역시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조롱 밈을 갖다 쓴 거라는 의혹이 있음 53 10:33 2,555
3074113 유머 그저 토끼가 털을 고르는 것만으로도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정돈되어 간다 3 10:31 719
3074112 이슈 AI가 대체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직업 35 10:31 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