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사 최종 결렬…노조 "중노위안 수용"·사측 "성과 원칙 못꺾어"(종합)
837 7
2026.05.20 13:01
837 7

중노위원장 "노동부 장관 도움으로 노조가 많이 양보했는데 아쉬워"

이번 2차 사후조정의 단독 중재자로 나섰던 박수근 중노위원장도 아쉬움을 표했다.

 

박 위원장은 "노조 측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도움으로 양보를 많이 했다"며 "우리가 조정안을 냈는데, 노조는 수락을 했고 사용자는 유보라고 하면서 사인을 거부했다. 결과적으로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조정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언젠가는 타결이 돼야 하기에 노사가 생각이 변해 합의를 한 후 (사후조정을) 신청하면, 우리는 밤이든 휴일이든 언제든지 응해주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또 "노사가 상당히 의견 대립이 많았는데, 노동부 장관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많은 접근을 했는데 크게는 한가지, 작은거 한 두가지 때문에 타결까진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취재진이 김 장관과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하자, 박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누가 그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일축했다.

 

노사는 당초 이날 새벽 사후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자정을 넘긴 협상 끝에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며 회의를 하루 더 연장했다.

 

당시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노동부 장관이 도와줘서 대부분 이견은 정리됐는데 하나가 정리가 안 됐다”며 “사측이 입장을 정리해 오전 10시에 다시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노위에서 조정안을 냈지만 자율 타결 가능성이 있고, 조정안 내용 중 하나의 이견이 있어서 잠시 스톱(Stop)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에서는 최승호 위원장과 이송이 초기업노조 부위원장 등이 중노위에 남아 밤샘 대기에 들어갔다. 반면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사측 인원들은 내부 논의와 입장 정리를 위해 회사로 복귀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쟁점을 넘지 못하면서 사후조정은 최종 결렬됐다. 노조는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세종 공동=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https://www.inews24.com/view/197004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68 05.19 17,1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1,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2,1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4,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5,7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5,3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181 유머 용돈 안주면 컴퓨터 꺼버린다는 조카 5 14:42 406
3073180 기사/뉴스 [속보] 한국 선박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진입…美 이란 침공 이후 첫 번째 6 14:40 355
3073179 유머 밥 먹다 놀라서 먹던거 꼭 쥐고 애착자리로 간 루이바오💜🐼 2 14:40 294
3073178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노동 3권’ 사회적 약자 보호 위한 것…몇 사람 이익 위한 무력 아냐” 5 14:40 283
3073177 유머 매일유업이 이름 넣어서 만든 카페라 일하러 오는 폴 바셋씨 1 14:39 784
3073176 정보 세계유네스코 특별여권 발급중~ (수량 아직 있음) 6 14:39 638
3073175 정보 (공포주의) 이번에 일본 공포 영화 대상받았다는 영화...jpg 11 14:37 853
3073174 기사/뉴스 안도 사쿠라 “김도연이 ‘도라’라서 정말 다행” [2026 칸 라이브] 5 14:36 482
3073173 이슈 개 사료는 몸에 안좋다는 견주...jpg 20 14:36 1,562
3073172 유머 '푸바오 엄마' 아이바오 돌연 내실행…무슨 일? 7 14:35 520
3073171 이슈 86세 할머니의 피부 4 14:34 1,500
3073170 유머 플레이봉에서 뒹굴뒹굴 하는 귀여운 후이바오🩷🐼 6 14:34 456
3073169 이슈 [KBO] 키움 서건창 비FA 다년계약 체결 2년 6억 5 14:33 350
3073168 이슈 기아 타이거즈야 5.18 바로 다음 날에 이렇게 압도하며 이겨주어서 고맙다 항상 기억하렴 너흰 호남의 자부심이라는 걸...... 24 14:31 1,385
3073167 기사/뉴스 ‘조선구마사’ 물어뜯더니…‘대군부인’ 대본 채택한 MBC 내로남불 침묵[종합] 40 14:30 722
3073166 이슈 일본에서 4K 리마스터 재개봉 하는 영화 <인간지네> 29 14:30 1,032
3073165 정치 이 대통령, “일부 노동자 이익 관철 노력 좋은데…적정한 선 있지 않나” 13 14:29 447
3073164 이슈 대한항공 파일럿의 복행 실력에 해외 네티즌들 감탄! 해외반응 3 14:29 990
3073163 기사/뉴스 [속보] 블룸버그 "한국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도 중" 31 14:28 1,569
3073162 기사/뉴스 대통령 지적에…무신사, 7년 전 '고문치사 카피' 재차 사과 49 14:28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