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군부인’ 감독 “한복 거부 아이유? 간극 표현 방식…日 황실 참고 NO” 눈물
5,825 58
2026.05.19 12:23
5,825 58

방송사, 제작진, 주조연 배우들 모두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 상황. 아이유와 변우석은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게재했고, 이재원은 예정됐던 인터뷰를 취소했다.

 

작품에 참여한 일원들 중 유일하게 인터뷰를 하게 된 박준화 감독은 5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뉴스엔과 만나 심경을 털어놨다.

 

박준화 감독은 일본 황실을 참고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오히려) 유럽 어느 나라의 상황을 작가님이 참고하셨다. 이 드라마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게 '브리저튼' 같은 것 있지 않나. 그냥 로맨스적인. 제가 처음에 대본을 봤을 때는 제가 어릴 때 본 순정만화 같은 스토리라고 느꼈다. 우리나라에 없는 서양 설정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무도회라든지, 두 사람의 관계도 유럽에 있는 나라, 슬픔이 있는 상황이랑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연출하면서 '너무 서양스러워서 오글거린다'고 느낄 정도였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아이유가 중국식 다도를 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그 순간에 보이는 다기, 현대식의 다기였다. 찻잔에 물을 뿌리는 것, 그냥 그런 부분보다는, 그 순간에 기능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희주가 한복을 많이 안 입는다고 하는데,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대비랑 대비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전통과 상관 없고, 현대적인 모습, 간극을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일부러 막 그런 게 아니라, 캐릭터적인 간극에 대한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것만은 말하고 싶은 게 있냐"는 물음에는 "제가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다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어르신이 올린 영상을 봤다. 모니터를 보시면서.."라며 "제가 촬영할 때 '너무 오글거리지 않아?' '힘들다' 생각했던 장면이 누군가에게는 판타지와 즐거움을 주는.."이라고 털어놨다.

 

또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이게 작가님이 원하는 의도가 전달이 돼야 할 텐데, 혹시라도 너무 우리나라에 없는 설정이니, 춤을 추고 손을 내밀고 이런 과정들을 시청자분들이 불편하게 보시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너무 좋아하고 기쁘게 생각하더라. 옆에서 아들이 '재밌어? 아빠?' 하는데.."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러면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힐링하신 분들께도 불편함을 드려서 제가 죄송했다"며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https://v.daum.net/v/20260519121619246

목록 스크랩 (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80 05.18 19,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9,3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9,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2,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2,18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3,1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1,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2675 이슈 일톡에서 본 흉한 바지 30 03:26 2,260
3072674 정치 어느 노무현재단 이사님 근황 20 03:21 1,340
3072673 이슈 원덬이 더쿠에서 처음 알게된 노동할때 들으면 좋은 명곡(게임 음악 사상 최초 그래미상) 6 03:07 705
3072672 기사/뉴스 구글, 4배 빠른 AI모델 제미나이3.5 공개…능동형 에이전트 개막 7 02:56 874
3072671 이슈 로이킴 리메이크앨범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비 공개 3 02:51 440
3072670 유머 무대만 올라가면 독기 풀충전되는 여돌.jpg 02:49 719
3072669 이슈 가만히 있어도 연전연승을 이어가는 국힙원탑 11 02:46 2,049
3072668 이슈 마이클 잭슨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인스타 업뎃) 7 02:46 664
3072667 이슈 임나영 인스타그램 업로드 02:43 553
3072666 이슈 지하철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윤남노 9 02:33 2,252
3072665 이슈 '故노무현 모욕' 래퍼 리치 이기의 일베 컨셉을 '영리한 전략'이라고 부르는 IZM 45 02:32 2,151
3072664 유머 여름 그자체였던 서울대학교 축제에 간 남돌.jpg 02:26 1,447
3072663 이슈 주기적으로 수혈해 줘야 하는 소울푸드 1위 짜장면. 5 02:26 991
3072662 이슈 해원 본인이 고양이상이라고 주장 4 02:25 902
3072661 이슈 목살김치찌개를 한솥끓여놓고 기다리는 중 4 02:24 1,349
3072660 이슈 고구마피자에 불닭 올려 먹기 7 02:24 746
3072659 이슈 소유, 주식 대박 나 집 샀다…“10년 전 넣어둔 1억 덕분” 10 02:23 3,237
3072658 이슈 보이지 않는 널 찾으려고 애쓰다 들리지 않는 널 들으려 애쓰다 02:22 409
3072657 이슈 바보는 애칭이라니까?? 2 02:21 552
3072656 이슈 영국에 뜬 쌍무지개 11 02:15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