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트라이', 세계서도 통했다…휴스턴 국제영화제 대상 [공식]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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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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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가 제59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케이블·웹 콘텐츠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스포츠 드라마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럭비를 주요 소재로 다룬 '트라이'는 개성 강한 감독 주가람과 최하위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형 스포츠 코미디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과 현실감 있는 스포츠 세계관, 선수들의 성장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성과를 통해 업계에서 회자되던 "윤계상이 선택한 작품은 흥행한다"는 평가가 다시 한번 힘을 얻고 있다. 윤계상은 극 중 과거의 논란 이후 돌아온 신임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아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코믹한 분위기와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그의 표현력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장영석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함께 버틴 윤계상 배우를 비롯한 모든 출연진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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