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솔직히 못해먹겠다" 삼전 노조 '두 쪽' 나나... 노조위원장, 비반도체 부문에 실언

무명의 더쿠 | 05-19 | 조회 수 2269
https://naver.me/FdqCLQzl


성과급을 놓고 사측과 갈등해온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 위원장이 비(非) 반도체 부문을 향해 "못해먹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노사 교섭이 반도체 부문(DS) 직원의 성과급 위주로만 진행되자 스마트폰, 가전 등 완제품(DX) 부문 조합원 사이에서 홀대론이 커졌는데 노조 위원장이 기름을 붓는 발언을 한 격이 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전날 사측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벌인 2차 사후조정 회의 직후 노조 내부 소통방에 "마무리되면 노조 분리 고민을 해보자. 전삼노, 동행 좀 너무한다. DX 솔직히 못해먹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삼노와 동행은 삼성전자 내 2·3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삼성전자노조동행을 뜻한다. 이 노조들엔 DX 부문 직원이 많이 가입해 있다. 반면, 초기업노조엔 DS 부문 조합원이 많다. 최 위원장도 DS 출신이다.

글이 올라온 뒤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최 위원장은 이를 삭제하고 다른 소통방에 "집행부에 하소연(하려던) 글을 잘못 올려 죄송하다"며 수습하려 했다.

하지만 이미 DX와 DS 부문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조합원들을 하나로 묶어야 할 노조위원장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글을 올렸다는 비판에선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특히 18일에는 전삼노와 동행 집행부가 사후조정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로 찾아와 최 위원장을 만나 'DX 부문 노동자 6대 핵심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종합회사가 아니라 종합전자회사"라며 "위원장이 DX 부문 직원 5만 명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초기업노조에는 7만 1,000여명이 가입돼 있고 전삼노 1만 5,000여명, 동행노조 2,300명 가량이 속해 있다.

초기업노조 집행부의 극단적인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송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부위원장은 17일 저녁 조합원 단체대화방에 "삼성전자는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는 게 맞다" "(전삼노와 동행노조는)를 그럴 힘(파업할 힘)도, 조합원도 없다"고 낮춰 말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2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있지 'MOTTO' 멜론 일간 추이
    • 18:37
    • 조회 238
    • 이슈
    2
    • 일본어->한국어 번역하는 트와이스 미나
    • 18:35
    • 조회 478
    • 유머
    3
    • 개는 주인을 기다립니다 (눈물주의)
    • 18:34
    • 조회 300
    • 이슈
    3
    • "코난으로 세대 구분하는 방법."
    • 18:34
    • 조회 299
    • 이슈
    5
    • 신오쿠보의 중심에서 뱅뱅뱅을 외치다 w. 내 돈생 영배 (추성훈 유튜브 태양 출연)
    • 18:33
    • 조회 173
    • 이슈
    2
    • 트리플에스 소속사 24인조 남돌 근황...jpg
    • 18:32
    • 조회 1024
    • 이슈
    16
    • 도겸x승관 콘서트 드코가 >화이트<인 이유
    • 18:30
    • 조회 506
    • 이슈
    9
    • "나랏돈 받아서 역사왜곡?"…'대군부인', 콘진원 지원 논란
    • 18:29
    • 조회 336
    • 기사/뉴스
    6
    • 의외로 굵직한 전쟁에 많이 참전했다는 나라.jpg
    • 18:29
    • 조회 727
    • 이슈
    • 마약 탐지견에 지원한 강아지.....
    • 18:28
    • 조회 1167
    • 유머
    9
    • 서강준 근황 (셋로그)
    • 18:28
    • 조회 1015
    • 이슈
    11
    • 솔콘 앞두고 목소리 개짱짱한 양요섭
    • 18:27
    • 조회 81
    • 이슈
    1
    • [망그러진 곰] 돌고 돌아 집 🏡
    • 18:25
    • 조회 843
    • 유머
    7
    • ㅅㅂ또또라는 왕자 엄청 벤츠인데 바로앞에 남편잇는거개웃
    • 18:23
    • 조회 2035
    • 유머
    8
    • <취사병 전설이 되다> 박지훈 X 전소영 얼굴합
    • 18:23
    • 조회 1834
    • 이슈
    38
    • 애드립으로 가! 빨리 엄마 따라가! 하니까 진짜 아빠한테 가는 감자 진짜 캐귀엽다
    • 18:22
    • 조회 1095
    • 유머
    5
    • [단독] 곽시양, 장기용·오정세 이어 '라인의 법칙' 합류
    • 18:21
    • 조회 574
    • 기사/뉴스
    2
    • 'JMS 정명석 성폭행' 증거인멸 도운 경찰관 징역 3년 구형
    • 18:17
    • 조회 982
    • 기사/뉴스
    11
    • 토요일에도 출근한 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 ㅋㅋㅋㅋ
    • 18:17
    • 조회 2159
    • 유머
    5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초동안 45세 강동원 출생부터 데뷔까지 풀스토리 최초공개 (춤실력, 모델 시절)
    • 18:16
    • 조회 659
    • 이슈
    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