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영화 본다…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14일 야외상영 행사

반려동물과 함께 신작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가 반려동물 동반 행사 ‘지구 WE 펫밀리 축제’를 6월 14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8일부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받는다. 모집 규모는 선착순 500팀이다. 한 팀당 최대 3인과 반려견 한 마리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환경영화제에서 반려동물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환경의 개념을 공존으로 보기 때문이다.
백재욱 환경재단 부장 겸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운영팀장은 ER문화부와 통화에서 “반려동물 문제도 환경과 공존 문제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환경 문제를 기후나 자원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동물권과 유기동물 입양 문화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작은 오성윤 감독 애니메이션 ‘길 위의 뭉치’다.
영화는 하루아침에 유기견이 된 ‘뭉치’가 거리 생활을 이어가는 ‘짱아’,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 등 다른 유기견들과 자유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도경수·박소담·박철민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도 열린다. 개그맨 박성광과 사단법인 유엄빠가 참여한다.
‘마이펫 올림픽’을 비롯해 행동교정 상담, 위생미용 체험,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저탄소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메리츠화재 펫보험 ‘펫퍼민트’ 부스와 사단법인 유엄빠 입양문화 캠페인 부스에서는 반려문화와 유기동물 입양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치킨·비건 사료 2종, ‘길 위의 뭉치’ 책갈피, 업사이클링 컵홀더, 양치키트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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