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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비판 간부 지지 말라” 노조탄압 의혹

무명의 더쿠 | 05-14 | 조회 수 298

 

▲ 13일 오전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중앙대관리지부(지부장 장의제)와 공공운수노조 중앙대분회(분회장 윤화자)는 중앙대 청룡연못 앞에서 '노조탄압 부당노동행위 중앙대 맥서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13일 오전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중앙대관리지부(지부장 장의제)와 공공운수노조 중앙대분회(분회장 윤화자)는 중앙대 청룡연못 앞에서 '노조탄압 부당노동행위 중앙대 맥서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중앙대와 청소·경비 용역 계약을 맺은 시설관리 전문기업 '맥서브' 사측이 노조 선거에 개입해 회사에 비판적인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철회를 압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사측은 지지철회를 거부한 조합원에게 특정 업무 배제 등 불이익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맥서브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시설관리 사업을 하는 매출액 6천8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특정 후보 지지철회 종용, 거부하자 업무 배제 불이익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중앙대관리지부(지부장 장의제)와 공공운수노조 중앙대분회(분회장 윤화자)는 13일 오전 중앙대 청룡연못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가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맥서브 중앙대 사업소에서 청소노동자를 관리하는 ㄱ씨는 지난해 11월 중앙대관리지부 지부장·부지부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되자 조합원에게 특정 ㄴ후보(부지부장)에 대한 지지철회를 종용하고 다른 후보 지지를 요구했다. ㄱ씨는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출마 예정인 한 조합원에게 전화를 걸어 "ㄴ후보는 회사를 비방하고 대척점에 있는 사람인데, (그쪽을 지지하면) 내 뒤통수에 칼을 꽂는 것"이라며 "내가 줬던 일을 다 거둬들이겠다"고 압박했다. 해당 조합원은 본래 업무 외에 센터 미화업무를 특근으로 맡아 부수입을 얻어왔는데, 지지철회를 거부하자 해당 특근에서 제외됐다. ㄱ씨는 같은 시기 또 다른 조합원에게 전화해 지지철회를 거부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https://v.daum.net/v/2026051406321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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