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박지훈 향해 "살 올랐다" 외모 지적→해외 팬들 뿔났다…"아무리 친해도 무례해"

장항준 감독이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비주얼 변화를 지적하자 해외에선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다.
장항준 감독을 발견한 멤버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다급하게 박지훈을 찾았다. 이어 장항준은 거침없이 볼풀로 점프하며 화려하게 등장했고, 예상치 못한 열정적인 모습에 당황한 멤버들은 "이렇게까지 안 하셔도 되는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즐거운 분위기 속 박지훈을 본 장항준은 돌연 "너 좀 살이 올라왔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지훈은 "휴가 기간이었다"라고 머쓱해했고, 장항준은 "넌 살을 안 빼면 안 되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지적했다. 그러자 박지훈은 "방송에서 인터뷰하시는 거 봤다. '(박지훈은) 살찌면 그닥'이라고. 보고 엄청 웃었다"며 유쾌하게 받아쳐 분위기를 띄웠다.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던 만큼, 방송이 전파를 탄 후 국내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누리꾼들은 "장항준 입담 여전하다", "둘이 진짜 친해 보인다" 등 댓글을 남겼고, 박지훈의 국내 팬들은 "박지훈이 민망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며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다만 장항준 감독이 박지훈의 외모를 지적하는 장면을 두고 해외 팬들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저 사람 누군데 남의 외모를 품평하나", "진짜 하나도 안 웃기다" 등 반응했고, 일부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아이돌인 박지훈에게 대놓고 체중 관리를 운운하는 건 무례한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러한 해외 팬들의 부정적 반응은 타인의 외모를 지적하거나 평가하는 ‘보디 셰이밍(Body Shaming)’에 엄격한 서구권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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