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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택시비 내줄게"⋯미성년자와 강제로 동승한 50대, 하차 뒤에도 뒤쫓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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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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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은 이날 미성년자약취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12일 오전 12시 30분쯤 서울시 양천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16세 여학생 B양을 유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택시비를 내주겠다"고 말한 뒤 B양 동의 없이 그와 함께 택시 뒷자리에 탑승했다.


이후 택시 안에서 B양에게 "몇 살이냐" "집이 어디냐" 등 개인정보를 캐물었으며 "아저씨 무서운 사람이다" "까불면 혼난다" 등의 말로 B양을 위협하기도 했다.


또 해당 택시에서 B양을 강제로 하차하게 한 뒤 함께 내려 B양 뒤를 약 8분간 쫓아간 것으로도 조사됐다.


재판에 넘겨진 그는 범행에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동현 기자


https://v.daum.net/v/2026050716501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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