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학생 신던 실내화”…日 중고거래 플랫폼, 미성년 성상품화 논란
493 2
2026.05.08 11:44
493 2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18138?cds=news_media_pc&type=editn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여학생들이 착용한 실내화. (사진출처: 일본 구매대행 업체 ‘프롬재판’ 캡처) 2026.05.07 뉴시스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여학생들이 착용한 실내화. (사진출처: 일본 구매대행 업체 ‘프롬재판’ 캡처) 2026.05.07 뉴시스일본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여학생들이 신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실내화가 등장해 미성년자를 성적 대상화한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중략)

해당 상품은 일본 학교에서 사용하는 전통 실내화 ‘우와바키’로, 흰색 발레 플랫 형태의 신발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 입구 사물함에서 이 실내화로 갈아 신는다. 실내 공간의 청결과 공용 공간에 대한 예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대부분의 학교에서 실내화 착용이 일반화돼 있다.

이 같은 문화로 인해 일본 학생들은 졸업 시즌이 되면 중고 거래 플랫폼에 이 실내화를 올리는 경우가 많고, 대개 새것이거나 상태가 좋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물품은 다르다. 해당 물품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졸업 기념 신발’이라는 설명과 함께 6900엔(약 6만 4000원)에 등록됐다. 또 판매자는 “3년 동안 사용했다”며 “신발 윗부분에 적혀 있던 이름을 지운 흔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일부 낡은 실내화는 여러 차례 경매를 거치며 5만엔(약 46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자들은 이름 자수가 남아 있거나 오래 사용한 흔적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제품 이미지에 여학생의 손이나 손가락이 함께 찍혀 있을 경우 인기가 더 높아진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 같은 거래는 단순 수집 취미를 넘어 특정 성적 취향과 연결돼 있다고 현지 매체는 지적했다. 특히 신발의 냄새나 사용 흔적, 그리고 청소년 이미지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해당 거래를 옹호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모형 기차를 수집하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판매자가 원하지 않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판 여론은 거세다. 이들은 신발 자체가 아닌 여학생이라는 이미지가 상품화 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이름, 학년, 학교 등 개인정보까지 노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일본 최대 중고 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메루카리는 3월 여학생 교복이나 사용한 소지품 등을 성적 대상으로 소비하는 문화인 ‘부루세라(ブル·セラ)’ 관련 게시물을 금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44 05.07 17,6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6,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3,5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8,5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5,6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2,7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777 정치 미국개신교가 한국개신교의 뿌리긴 하지 19:57 23
3060776 이슈 하늘 뚫어 버리는 멕시코아미 떼창 (feat 방탄) 19:56 44
3060775 기사/뉴스 우산꽂아 지하철 탑승 시도하려는 승객에 단호한 대처한 기관사 19:56 153
3060774 기사/뉴스 [단독] 서울 동대문구에서 버스가 전신주 들이받아…5명 병원 이송 1 19:55 238
3060773 이슈 백상 유해진 박지훈 투샷 1 19:55 291
3060772 이슈 [KBO] 담장을 훌쩍 넘기는 노시환 추격의 투런 홈런 ㄷㄷㄷㄷ 3 19:55 168
3060771 이슈 [KBO] 구자욱 솔로 홈런 19:54 109
3060770 이슈 피카츄 공연중에 바람 빠져서 연행되는데요 드림카츄 봐봐 8 19:50 619
3060769 유머 규현의 맛집폴더 또 공개! 라멘맛집 솔직 리뷰⎟류진, 왓쇼이켄,힛사츠와자 1 19:50 106
3060768 이슈 중3때 담임선생님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는 고우림 1 19:49 397
3060767 이슈 [KBO] 인명구조견 투리 시구 😭💕💕💕💕 6 19:49 595
3060766 기사/뉴스 [단독] 경찰, ‘나무위키’ 파라과이 공조 수사 요청…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13 19:46 824
3060765 유머 목동에 생기는 특이한 이름의 아파트 47 19:46 1,998
3060764 이슈 여교사 신체부위 움켜쥔 초6…“성범죄 낙인” 되레 고소한 부모 10 19:46 722
3060763 이슈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전혜진 9 19:45 1,634
3060762 유머 어버이날 기념 동생 버르장머리 ㄹㅈㄷ 2 19:45 598
3060761 이슈 방탄소년단 뷔 틱톡 업뎃 (with 정국) 10 19:45 774
3060760 기사/뉴스 美유타주, 청소년 보호 위해 VPN 규제 추진 1 19:44 289
3060759 기사/뉴스 제자 나체 촬영해 학생들과 돌려본 중학교 운동부 코치 송치 23 19:43 1,536
3060758 이슈 팬들 반응 좋은 오늘자 키빗업 방탄소년단 커버 무대 2 19:43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