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3’ 이상엽 감독 “김고은, 5년 사이 대배우로 성장... 큰 행운”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배우 김고은을 극찬했다.
이상엽 감독은 7일 서울 중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고은 배우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연출한 ‘유미의 세포들’은 스타 작가가 된 유미(김고은)의 평온한 일상에 날벼락처럼 등장한 순록(김재원)과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1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22년 시즌2, 그리고 지난 5일 시즌3까지 종영하며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 감독은 “5년에 걸쳐 시즌제를 완성했다. 그 사이 고은 배우가 정말 대배우로 성장했다”며 웃었다. 이어 “시즌1 때 처음 만났을 때부터 확신과 믿음이 있었다. 시즌3에서는 훨씬 더 깊고 진중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좋은 배우를 만난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또 “고은 배우는 워낙 밝고 장난기도 많다. 어떤 남자 배우와 붙어도 케미스트리가 좋다”며 “현장 분위기를 너무 잘 이끌어서 오히려 제가 촬영 중 웃음을 터뜨려 고은 배우에게 혼난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과 김재원의 현장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감독은 “두 사람이 실제로 10살 차이가 나다 보니 초반에는 서로 조금 어려워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그런데 오히려 그 어색함이 순록과 유미의 서사에는 도움이 됐다. 후반부로 갈수록 많이 친해져 서로 장난도 자주 치더라”고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공개 2주 차인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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