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과거의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되어 북방 부족들의 운명이 걸린 검투 대회에 참가하게 된 인물 칠성(박보검)의 얼굴이 담겼다. 사진 속 칠성은 생존만을 위해 버티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자신이 어떤 인물인지 깨닫고 각성하게 되는 순간에 서있다. 여기에 더해진 “REBIRTH OF THE RED WOLF”(붉은 늑대의 부활)라는 문구는 영화가 선보일 거대한 생존 서사와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한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박보검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칼’의 액션으로 돌아온 김한민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집중 시킨다. 김 감독은 역사적 서사와 압도적 스케일을 다루는 충무로 대표 연출가로, 2014년 영화 ‘명량’으로 1761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관객수를 기록하며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