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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쿠팡, 1분기 영업손실 3500억 '적자전환'…고객 70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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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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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가 1분기 3천50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영향으로 활성 고객 수가 감소하고, 매출 성장세도 한 자릿수로 둔화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2조4천597억원(85억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천465.16원)을 적용한 수치다.

쿠팡Inc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지난해까지 분기마다 매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냈으나 1분기에 성장세가 둔화하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수익성도 악화했다.

1분기 영업손실이 3천545억원(2억4천200만달러)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천790억원)의 52%에 달하는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3천897억원(2억6천600만달러)이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다.

쿠팡Inc는 지난 2021년 4분기 영업손실 4천800억원, 당기순손실 5천220억원을 냈다.

쿠팡Inc는 2022년부터 적자를 줄여오다 같은 해 3분기 처음으로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분기 영업손실은 지난 2024년 2분기로 342억원 적자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로켓배송을 포함한 쿠팡의 핵심 쇼핑 서비스인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이 10조5천139억원(71억7천6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9조9천797억원(68억7천만달러) 대비 4% 늘어나는 데 그치며 외형적 성장이 둔화했다.

대만 사업과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Developing Offerings) 매출은 1조9천457억원(13억2천8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조5천78억원(10억3천800만달러) 대비 28% 성장했다.

고객 지표도 하락세를 보였다.

1분기 활성 고객(해당 기간 제품을 한 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2천39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으나, 지난해 4분기(2천460만명) 대비 70만명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60901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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