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작년처럼 한강벨트 '생애 첫 집' 꿈도 못꿔…외곽 찾는 30대
1,177 9
2026.05.07 10:33
1,177 9

‘생애 첫 집’ 매수자, 더 싼 곳 찾아 떠난다…강서·노원구 쏠림 심화
강서·노원 중심으로 30대 매수세 이동
대출 규제 이후 중저가 지역 쏠림 확대
30대 생애최초 매수 비중 57% 역대 최고
전세난 겹치며 서울 외곽 실수요 증가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생애최초 집합건물(아파트·단독·다세대주택) 매수자 6437명 중 30대는 3688명으로 전체의 57.3%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매수 지형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올해 1~4월 자치구별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를 보면 강서구가 10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원구(1001명), 성북구(918명), 영등포구(910명), 구로구(890명)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5개 자치구 비중은 전체의 약 34%에 달했다. 강서·구로 등 서남권과 노원·성북 등 동북권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fSKVVx

 

이는 지난해와 다른 흐름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송파구가 531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379명), 성동구(377명), 동작구(333명) 등 한강벨트 지역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출 규제 강화와 가격 부담이 겹치면서 수요 중심축이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10·15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주택 가격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면서 고가 주택 접근성이 낮아졌다. 정부는 15억원 미만 주택에 최대 6억원, 15억~25억원 구간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 대출을 제한했다. 이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 생애최초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서는 강서·노원구 중심이던 수요가 최근 강북·도봉·구로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지역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월세 물건이 크게 줄면서 임차하려던 수요가 가격대가 낮은 외곽 지역으로 옮겨가 매매 수요로 바뀌는 흐름도 포착됐다. 노원구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노원구) 안에서 전세를 찾던 신혼부부가 마음을 돌려 도봉구 소형 아파트를 매수하겠다고 해 중개한 사례가 있다”며 “전세 물건이 반 년 가까이 찾기 힘들어지면서 차라리 서울 더 외곽으로 나가더라도 집을 사겠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일부 수요는 서울을 넘어 경기권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4월 경기도 생애최초 주택 매수 건수는 1만 1459건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30대 비중은 48.3%였다. 경기도로 향하는 인구가 늘면서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1~3월 총 8만 3984명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했는데, 전년 동기(7만 5180명) 대비 11.7% 늘어난 수치다. 주로 수원시(1만 3712명), 고양시(1만 3317명), 용인시(1만 3005명), 성남시(1만 2088명) 등으로 대거 이동한 모습이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274261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6 05.04 52,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589 유머 차승원 두배 이벤트 라디오 17:12 17
3059588 이슈 안지영의 저작권료가 궁금한 남규리 ㄷㄷ..jpg 17:12 182
3059587 이슈 맘스터치를 매일 가서 핫게 갔던 일본인 근황.jpg 24 17:10 1,362
3059586 기사/뉴스 "운전하며 볼일 본다"...중국 전기차의 '파격적 특허' 화제 4 17:09 199
3059585 이슈 [꽃들의전쟁] 세자빈이 왕에게 올린 음식에 마치 독이 든 척 쌩쑈하며 모함하는 후궁 1 17:08 237
3059584 기사/뉴스 [공식] '국중박'에서 '뮤직뱅크' 열린다 10 17:08 721
3059583 기사/뉴스 김재원 “‘뮤뱅’ 진행 중 댄스 세포 불현듯 튀어나와...당분간 냉동시킬 것” (인터뷰) 4 17:08 360
3059582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7:08 648
3059581 유머 사녹 대기하는 휀걸들 단속하는 팬매니저의 꾸짖을 갈.twt 4 17:06 764
3059580 기사/뉴스 "플라스틱 파렛트 업계, 6년간 '3692억' 규모 담합"…과징금 117억 10 17:06 319
3059579 팁/유용/추천 기름 버리는 탁월한 방법 13 17:05 722
3059578 유머 <스터디그룹>, <연애혁명>, <열여덟의 순간> 그리고 <최강의셔틀>그리고<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 17:04 541
3059577 이슈 오늘자 케이팝 최초 경제지 증권면 광고(최초아닐수있음주의) 31 17:02 2,111
3059576 이슈 어떤 사람이 2022년에 쓴 트위터가 대화제중 12 17:00 1,455
3059575 기사/뉴스 '우리동네 야구대장'으로 유소년 선수들도 주목…야구 흥행 힘 보탠다 4 16:59 286
3059574 이슈 유튜브 조회수 전세계 1등 영상이 한국임.avi 26 16:58 3,597
3059573 유머 살목지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 14 16:58 1,470
3059572 기사/뉴스 '한타바이러스 크루즈' 승객들 전세계 퍼졌나?…보건당국 촉각 7 16:56 1,335
3059571 기사/뉴스 해머로 광화문 이순신 동상 파손 시도…경찰 체포 37 16:55 2,371
3059570 이슈 스코틀랜드 법: 가능한 모든 신축 주택건물에 도요새 둥지를 지어야함 7 16:5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