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내연녀 집에 숨긴 수백억 찾아내...실력으로 승진한 국세청 ‘에이스들’

무명의 더쿠 | 15:17 | 조회 수 2957

체납·조사 등 3대 분야 56명 승진
60년 만에 첫 ‘블라인드 평가’ 도입
임광현 청장 “객관적 시스템 인사 정착”

 

국세청이 경력 연차와 무관하게 체납·조사·조직기여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56명을 특별 승진시켰다.

 

16일 국세청은 2026년 상반기 수시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총 56명의 특별승진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은 개청 60년 이래 처음으로 일반 직원들이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체납 분야에서는 은닉 수법을 파헤쳐 징수 성과를 낸 직원 사례가 제시됐다. 중부청 징세송무국 한효숙 조사관(5급 승진)은 양도잔금 수백억 원을 자금세탁한 뒤 내연녀 아들 주소지에 숨어 지내던 체납자를 추적했다. 이후 책자 사이에 숨겨둔 무기명 양도성 예금증서를 찾아내 징수했다.

 

조사 분야에서는 현장에서 끈질기게 대응한 직원의 성과가 나타났다. 중부청 조사3국 고영욱 조사관(5급 승진)은 제약회사 세무조사에서 임원 비밀금고 내 현금과 은닉된 USB를 찾아냈다. 이를 통해 리베이트 제공의 결정적 증빙자료를 확보하고 비자금을 적출해 법인세를 추징했다.

 

조직기여 분야에서는 소송 승소를 위해 활약한 직원이 선정됐다. 대구청 징세송무국 정수호 조사관(6급 승진)은 행정소송 5년 2개월, 민사소송 4년 8개월 동안 단 한 건도 패소하지 않았다. 특히 은닉재산 제보에 관한 최초 소송 승소로 국가예산을 크게 절약했다.

 

이번 승진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간부회의에서 “청장인 나부터 인사권을 과감히 포기할테니 오로지 성과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에 의한 승진인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뤄졌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6694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고대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 신내림 받고 눈물 "무당 딸 돼 죄송"…父 "불쌍해" 오열
    • 21:49
    • 조회 167
    • 기사/뉴스
    • 오늘자 애기 온숭이 펀치🐒
    • 21:48
    • 조회 82
    • 이슈
    • 부부 싸움 후 홧김에...
    • 21:48
    • 조회 261
    • 이슈
    • 요즘 쇼츠에서 유행중인 꼬마선장댄스
    • 21:48
    • 조회 60
    • 유머
    1
    • 시영이, 최강록 그리고 아이유
    • 21:47
    • 조회 119
    • 이슈
    • ??? 초콜릿 칩 쿠키는 샐러드다
    • 21:46
    • 조회 521
    • 유머
    13
    • 멤버 전원 얼굴 관리 미친 그룹
    • 21:46
    • 조회 792
    • 이슈
    6
    • 히게단 내한 예매자 통계 및 남녀 성비
    • 21:45
    • 조회 288
    • 이슈
    2
    • [속보] "국제 수역뿐 아니라 이란 영해서도 봉쇄 작전 펼치고 있어"
    • 21:44
    • 조회 263
    • 기사/뉴스
    1
    • ‘맨날 만나는 만덕아저씨’ 한동훈, 학생들 보더니 “너네 나 따라다니는 거 아냐?”[영상]
    • 21:42
    • 조회 270
    • 정치
    3
    • [속보] 美 국방 "이란 합의 않으면 전투작전 재개 준비돼 있어"
    • 21:42
    • 조회 454
    • 기사/뉴스
    14
    • @ 언차일드 데뷔 전 연습 영상 봐봐 걍 ㅈㄴ잘함...
    • 21:42
    • 조회 360
    • 이슈
    7
    • 부승관이 따라하는 비비지 신비 특유의 표정ㅋㅋㅋjpg.
    • 21:41
    • 조회 771
    • 이슈
    2
    • 남자들은 여자를 보상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은 달글 (=물질화)
    • 21:40
    • 조회 883
    • 이슈
    5
    • 미녀를 보고 시력이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
    • 21:39
    • 조회 504
    • 이슈
    4
    • [MPD직캠] 키스오브라이프 직캠 4K 'Who is she'
    • 21:39
    • 조회 32
    • 이슈
    • 웅니처럼 죽마니가 되고 싶었던 작년의 후이바오🐼🩷
    • 21:38
    • 조회 520
    • 유머
    6
    • [KBO] 비디오판독 안하는 한화 김경문 감독
    • 21:38
    • 조회 1340
    • 이슈
    37
    • 전공자는 어쩔 수 없다
    • 21:38
    • 조회 468
    • 유머
    • 콘서트에서 망토 뒤집어쓴 방탄소년단 진 얼굴.jpg
    • 21:37
    • 조회 626
    • 이슈
    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