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군행' 노시환과 문자 주고받은 김경문 감독 "스트레스 덜고 오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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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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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으로 13일 2군행 통보…"시간 갖는 게 좋겠다는 판단"
이도윤 선발 3루수…"컨디션 좋아, 시환이 자리 잘 메우길"
설상가상으로 실책 3개를 범하는 등 강점인 수비마저 흔들렸고, 결국 13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 감독은 "FA 이후 본인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책임감도 강한데 대표팀 다녀오고 난 뒤에 잘 안되니까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 한 발짝 물러나서 시간을 갖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엔트리에서 뺐다"고 1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노시환은 2군행을 통보받은 뒤 김 감독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문자가 많이 왔더라.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을 짧게 보냈다. 헤어지는 게 아니라 빨리 좋아져서 다시 돌아와서 힘을 보태야 하는 선수다. 좋은 얘기 해줬다"고 말했다.
노시환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조금 휴식한 뒤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경기를 뛸 것"이라면서 "결국 1군에 와서 쳐줘야 우리도 연승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덜고 가벼운 마음으로 1군에 와서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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