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당신 연기가 전쟁 범죄”…백악관, ‘트럼프 비판’ 조지 클루니에 막말
1,288 12
2026.04.09 19:00
1,288 12

할리우드 스타 배우 조지 클루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문명 파괴’ 위협을 “전쟁 범죄”라고 지적하자 백악관이 “조지 클루니의 끔찍한 연기 실력이야말로 전쟁 범죄”라고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이며 민주당을 지지해 온 조지 클루니에게 “삼류 배우”라는 막말을 했던 전력이 있다.

9일(현지시각) 가디언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조지 클루니는 8일 이탈리아 쿠네오에서 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트럼프가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누군가 문명을 말살하겠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수적인 관점을 지지할 순 있겠지만 최소한 지켜야 할 품위의 선이 반드시 있고 우리는 그 선을 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밝힌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직격한 것이다.

그러자 백악관은 조지 클루니를 조롱하는 입장을 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인디펜던트에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유일한 사람은 형편없는 영화와 끔찍한 연기 실력을 가진 조지 클루니뿐이다”라고 밝혔다.

조지 클루니도 즉각 응수했다. 조지 클루니는 8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가족들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있고 아이들은 불에 타 죽었다. 세계 경제는 위태로운 상황이다. 지금은 유치한 욕설을 주고받을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한 국가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려는 의도가 있을 때’ 전쟁 범죄가 성립된다고, 유엔 ‘집단학살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과 ‘국제형사재판소에 관한 로마 규정’이 정의하고 있다”며 “행정부는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조지 클루니는 스스로 ‘최악의 연기’를 했다고 고백한 영화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한 점을 들어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한 나를 ‘실패한 배우’라고 부르는 건 기꺼이 인정한다”며 백악관의 조롱에 재치 있게 반응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80005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06 04.20 21,449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04.21 5,7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5,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0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5,5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9021 기사/뉴스 [단독] 북중미에선 2701호 사태 없다! ‘홍명보호’, 팀닥터 3명 확대 & 개인 트레이너 전면 허용…고지대 향할 태극전사, 더 철저히 관리한다 7 01:40 328
419020 기사/뉴스 [속보] 밴스 미 부통령, 2차 협상 위해 아직 출국 안 해" <로이터> 5 01:36 625
419019 기사/뉴스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법안’ 상임위 통과…최종 표결 수순 12 00:39 1,126
419018 기사/뉴스 [속보]파키스탄 "오전 8시50분(한국시간) 휴전 종료…이란 답변 아직" 21 00:35 2,376
419017 기사/뉴스 항공사 기장 살해범 김동환, 국민참여재판 신청 3 04.21 634
419016 기사/뉴스 “금은 배신 안 해” 미미, 과거부터 이어온 남다른 ‘골드 사랑’ 8 04.21 3,903
419015 기사/뉴스 90세 노모 집,속옥까지 압수수색 당하고 이미 검사가 답변서 다 작성해두고 수정요청해도 수정못한다고 했다는 검찰 7 04.21 2,463
419014 기사/뉴스 삼성·애플 ‘배터리 고집’ 꺾였다… EU, 2027년 탈착형 설계 강제 22 04.21 2,401
419013 기사/뉴스 신동욱 “계엄 당일 민주당 성향 시민들 많이 나와…이렇게 빨리 나올 수 있었나” 286 04.21 22,809
419012 기사/뉴스 네타냐후 “이란 위협 차단…‘제2의 홀로코스트’ 막았다” 34 04.21 1,383
419011 기사/뉴스 월드컵 JTBC·KBS만 중계하나…MBC·SBS “140억엔 못 사” 25 04.21 2,129
419010 기사/뉴스 하림그룹,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종합) 11 04.21 1,457
419009 기사/뉴스 12살 소년이 대장암 말기 판정…"채소는 안먹고 '이것'만 먹었다" [헬스톡] 14 04.21 7,217
419008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쥴리 의혹' 재판에 증인 불출석…과태료 300만 원 5 04.21 537
419007 기사/뉴스 "원작 궁금해"…'사냥개들2' 흥행에 웹툰 조회 수 22배↑ 04.21 215
419006 기사/뉴스 EU, 2027년도부터 스마트폰 배터리 교체 의무 사항 8 04.21 1,649
419005 기사/뉴스 [여자배구] GS칼텍스, ‘음주운전’ 안혜진과 FA계약 포기…새 시즌 무적 신세 12 04.21 1,601
419004 기사/뉴스 [단독]'친환경'이라던 한강버스, '내연차 3700대 수준'온실가스 내뿜는다... 연 5674t 달해 4 04.21 492
419003 기사/뉴스 박명수, 방시혁 구속영장 당일 ‘아름다운 구속’ 선곡…“타이밍 절묘” 7 04.21 1,133
419002 기사/뉴스 ‘BTS 아빠’ 방시혁, 구속영장 신청…‘오너리스크’ 하이브, 중대 기로에 27 04.21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