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도둑질했지' 알바생 몰아세운 사장…"밀린 월급 퉁치자" 요구

무명의 더쿠 | 09:52 | 조회 수 2541
YpAeVw

충북 청주시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 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을 지켰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며 촉구하자, 사장은 돌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를 상대로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OJtXoC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무상 횡령이다. 이건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저 사비로 결제한 뒤 포스에서 돈을 빼 정산한 것뿐이라며 영수증까지 제출했지만, 사장은 믿지 않았다. 

사장은 그러면서 "순순히 인정하면 다 끝내주겠다. 합의서 쓰자. 내가 너 월급 안 준 건 이걸로 퉁치자"며 합의를 요구했다.


WkmLZQ

A씨는 사장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한다. 그는 "근무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1주일을 앞두고 횡령을 주장했다"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이런 일을 겪어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사장은 '사건반장'에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며 "매출이 내가 직접 운영할 때보다 떨어졌고, 돈에 손을 대는 영상도 봤는데 어떻게 믿고 맡기겠냐"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서를 쓰게 했지만 합의금을 뜯지는 않았다. 밀린 월급도 노동청에 신고된 뒤 모두 지급했다"며 "직원이 힘들어할 때 돈 10만원을 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A씨를 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현재 사장은 검찰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41870?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6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나솔에서 데프콘을 감동시킨 애바 혼의 루푸란 섹스폰 연주하는 출연자
    • 14:10
    • 조회 16
    • 유머
    • 공포) 스타벅스에서 노트북 자리에 두고 화장실 갔는데 에어팟 연결이 끊기는 거야
    • 14:09
    • 조회 208
    • 유머
    1
    • 우도환, 혹독한 증량…"'사냥개들2' 위해 하루 4끼, 잠들기 전까지 먹어" [엑's 인터뷰]
    • 14:08
    • 조회 149
    • 기사/뉴스
    4
    • 닭가슴살 소시지 순욱맛
    • 14:08
    • 조회 160
    • 유머
    1
    • JPOP)소니뮤직과 유니버설뮤직, 합작회사 설립… 아시아 중심으로 음악 페스티벌 사업 전개… 내년 제1회 개최
    • 14:08
    • 조회 75
    • 이슈
    1
    • 트위터 자동번역의 급발진
    • 14:07
    • 조회 260
    • 이슈
    4
    • NCT 10주,년 NCT 멤버들의 취향 NCT 플레이리스트
    • 14:07
    • 조회 239
    • 이슈
    • 임우일, “요리 배우겠다” 선언하더니…생닭 앞 ‘멘붕’ (나혼산)
    • 14:07
    • 조회 114
    • 기사/뉴스
    • 이친자 채원빈이랑 이대휘가 같은영화 했었네
    • 14:07
    • 조회 117
    • 이슈
    • 트럼프 발언에 화난 일본인
    • 14:06
    • 조회 482
    • 유머
    2
    • '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 대전 비 내려 드론 수색 난항
    • 14:06
    • 조회 216
    • 기사/뉴스
    5
    • 사람들이 도와주는 오리이소현장
    • 14:06
    • 조회 78
    • 유머
    1
    • 악필 덬들 다 모여라
    • 14:06
    • 조회 158
    • 이슈
    • 일본속의 동남아라는 미야자키
    • 14:05
    • 조회 334
    • 이슈
    1
    • 21세기대군부인 X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성희주 X 이안대군의 완벽 케미를 춘식이 키링인형과 함께 소장해보세요 ❤︎
    • 14:03
    • 조회 256
    • 이슈
    2
    • 악뮤 이찬혁 “‘난민들의 축제’ 화제의 어설픈 휘파람, 잘할 수 있지만 일부러”(정희)
    • 14:03
    • 조회 193
    • 기사/뉴스
    • YH (위에화) 신인 남돌 AND2BLE (앤더블) 증명사진, 네컷 공개
    • 14:03
    • 조회 242
    • 이슈
    4
    • 리센느 인스타그램 업로드
    • 14:02
    • 조회 143
    • 이슈
    • 아니 식약처 해태 시밤바(시모나바밤바)는 퇴짜놓고 아이씨바는 왜 통과시켰지
    • 14:01
    • 조회 1353
    • 유머
    15
    • 강형욱이 직접 광고 받아서 추천한 펫 보험.jpg
    • 14:00
    • 조회 1589
    • 이슈
    36
back to top